해도 해도 너무한 日 아시안게임 근황…'난장판' 선수촌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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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日 아시안게임 근황…'난장판' 선수촌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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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대회 개회식을 이틀 앞둔 17일 ‘결전의 땅’ 일본 나고야에 입성했습니다.
이날 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기수’로 선정된 탁구 신유빈과 배드민턴 서승재의 태극기를 앞세우고 나고야로 출국, 같은 날 정오께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현지 경찰은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 드는 것을 막아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선수단 측에서 깃대를 뺀 채 태극기만 들고 가겠다고 제의한 것마저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방역 절차가 삼엄했던 도쿄올림픽을 제외하고, 우리 선수단이 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 태극기를 들지 못한 채 입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수촌 환영 행사에 등장한 것, 한국·카타르 남자축구 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잘못된 경로로 향하면서 예정 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도착한 것, 배차 누락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공분을 샀습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비용 절감을 위해 공식 선수촌을 건립하는 대신 대체 시설을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기존 호텔에 9000명, 컨테이너 숙소(약 200동)에 2000명, 나고야항 긴조 부두에 정박한 이탈리아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 4000명 등 각국 선수단 총 1만 5000명 안팎을 각각 분산 수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지난 3월 정식 종목이 추가돼 기존 참가자가 1만 7000명까지 늘어나며 숙박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숙소로 쓰이는 컨테이너 내부 구조에 관해 “천장도 낮고 전체적으로 다소 비좁아 압박감이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에어컨이 1대뿐이라 문을 닫으면 꽤 덥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컨테이너 숙소와 크루즈선에 머무는 선수 중 일부는 경기장에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을 이동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숙박기록이 누락돼 입실까지 12시간 넘게 기다리고 크루즈 로비 바닥에서 잠을 자거나 음식조차 제공받지 못한 사례가 나오면서 각국 선수단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선수들은 “경기장 근처에 텐트를 치는 편이 낫다”며 “역대 최악”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1개 종목에 1052명(선수 792명·임원 2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한국 선수단의 주장으로는 양궁 김우진, 사격 이보나가 선정됐으며 오는 19일 열릴 개회식에선 조정 김동용, 탁구 신유빈이 기수로 선수단의 입장을 이끕니다.
#2026아시안게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날 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기수’로 선정된 탁구 신유빈과 배드민턴 서승재의 태극기를 앞세우고 나고야로 출국, 같은 날 정오께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현지 경찰은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 드는 것을 막아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선수단 측에서 깃대를 뺀 채 태극기만 들고 가겠다고 제의한 것마저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방역 절차가 삼엄했던 도쿄올림픽을 제외하고, 우리 선수단이 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 태극기를 들지 못한 채 입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수촌 환영 행사에 등장한 것, 한국·카타르 남자축구 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잘못된 경로로 향하면서 예정 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도착한 것, 배차 누락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공분을 샀습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비용 절감을 위해 공식 선수촌을 건립하는 대신 대체 시설을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기존 호텔에 9000명, 컨테이너 숙소(약 200동)에 2000명, 나고야항 긴조 부두에 정박한 이탈리아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 4000명 등 각국 선수단 총 1만 5000명 안팎을 각각 분산 수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지난 3월 정식 종목이 추가돼 기존 참가자가 1만 7000명까지 늘어나며 숙박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숙소로 쓰이는 컨테이너 내부 구조에 관해 “천장도 낮고 전체적으로 다소 비좁아 압박감이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에어컨이 1대뿐이라 문을 닫으면 꽤 덥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컨테이너 숙소와 크루즈선에 머무는 선수 중 일부는 경기장에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을 이동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숙박기록이 누락돼 입실까지 12시간 넘게 기다리고 크루즈 로비 바닥에서 잠을 자거나 음식조차 제공받지 못한 사례가 나오면서 각국 선수단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선수들은 “경기장 근처에 텐트를 치는 편이 낫다”며 “역대 최악”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1개 종목에 1052명(선수 792명·임원 2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한국 선수단의 주장으로는 양궁 김우진, 사격 이보나가 선정됐으며 오는 19일 열릴 개회식에선 조정 김동용, 탁구 신유빈이 기수로 선수단의 입장을 이끕니다.
#2026아시안게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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