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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은게 아니라,

윤하솔
구독자 4.7만명
조회수 2,543회 · 좋아요 43 · 참여율 1.69% · 숏폼 · 2026-11-04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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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은게 아니라,
조회수 2,543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저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던 사람이 아니었어요.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사람이 좋아서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사람입니다. 의리에 살고 정이 많아 오지랖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사람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제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분노로 바껴버려서
우울과 불안 이제 하다하다
공황까지 와버렸다고 들어버리니
도대체 어디까지가 밑바닥인거냐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속상했어요

어릴때부터 사랑이고팠고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말하는법이 어렵고
매번 바뀌는 환경탓에
긴장만 하면서 살아서

성인이 되면
이제 그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살줄 알았는데
사람은 원초적인
어린시절 그 결핍을 떨쳐내고 가지않으면
그 틀안에서 못벗어나있나봅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도
그 어린시절에 분노로 가득찬 억울함 사람에대한
신뢰 나한테는 왜 사과를 안하지
왜 착하다는 말로 거짓말치고
왜 나만 나쁜사람이 되어있지
그놈에 이간질
우르르 몰려다니면
뭐라도 되는줄 알고




내 삶을 다 알지도 못하면서
내 친한친구들도 나에 대해 잘 모르는데,
나에대해 다 알고있는 마냥


쉽게 쉽게 남의말 옮기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호호 하하 해도 즐거울 나이에

훈수하는 사람들 속에서 또 그 대상이
내가 되가지고 도대체
방송을 안해도 유명세를 타도 유명세를 안타도

사주팔자가 사나운건지
얼마나 앞으로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실려고
몇번에 시련을 주시는지

얼마나 더 몸이랑 마음이 망가져야 그만 고생하게
될까 방송과 배달을 병행하며 버텨왔지만 이제는 마지막 목표마저 꺾이니 마음의 스위치가 꺼진 것
같아요 여러분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것도 사실은 그만큼 제 삶이 버거웠기 때문이었는데 무엇을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모를 만큼 무기력해졌고, 솔직히 누군가에게 무릎 꿇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돈때문에 힘들던 시기보다는
지금은 빚에 허덕이는것은 아니지만
목표치에 다와가고 있는 찰라에
이런일을 연속으로 겪게되니
휘청 휘청 하게 되는거같아여

제가 받은 마음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잘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제 자리에서 다시 한번 있는 힘껏 살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제가 방송을 하면서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사람들은 제가 돈맛을 보고 방송에 미쳤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지만, 제 마음은 조금 달랐어요.

어릴 때부터 방송을 해왔고, 친구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저는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무언가를 더 해주고 작은 선물을 건네면 저를 좋아해 주는 모습에, 어쩌면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조차 잘못 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린 나이부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고민하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희생하는거에요
저는 잘 못컸으니까 저라도 돈돈돈 거리면서 그냥
잃은게있으면 얻는게 있잖아요

되물림 해주는 인생이 너무 불행하니까
친구 사귀는법도
인생 재밌게 사는 방법도
사소한거에 즐거운것도 많으니

사람이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남들에게 베풀수 있는 이쁜 마음도 갖게 되니깐
그런 마음도 알려주고

하나하나 잘 알려주며
소송에서도 꼭 이길게여 여러분
#도와주세요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