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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11월 들어 미 주식 3조 원 '폭풍 매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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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8회 · 좋아요 3 · 2026-11-0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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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11월 들어 미 주식 3조 원 '폭풍 매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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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 선거 이후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간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투자 규모가 최근 한층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간 서학 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입액은 우리 돈으로 3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한 달간 순매수 규모 약 2조 6천억 원보다 많고 9월 한 달간 순매수 약 1조 3천억 원의 두 배가 넘습니다.

단 일주일 만에 이전의 한 달 치 순매수 이상의 주식을 사들인 셈입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이달 들어서 3조 원어치를 개인들이 사들였어요. 개인들 돈 별로 없어요. 이 돈 어떤 돈이냐. 지금 주가가 7000에서 7500, 8000에 묶여 있다 보니까 손절매한 금액입니다.]

서학 개미들은 지난 4월과 5월에는 당시 정부가 내놓은 다양한 증시 복귀 정책 등에 힘입어 각각 6천3백억 원과 1조 2천억 원 이상의 미국 주식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미 증시에 대한 투자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이후 최근에는 매수 규모를 늘려가는 양상입니다.

이는 코스피가 상반기 때처럼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수개월째 지지부진한 우하향 곡선을 그려오던 상황에서 미 중간선거 이후 최근 급락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1,500원선을 상회했던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떨어져 미 증시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점도 미 증시 매수 확대의 또 다른 요인으로 관측됩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좀 더 매력적인 게 뭐냐 하면 원화 강세로 미국에서 수익 내고 환전하면 더 많은 기대수익이 높아질 수 있다라는 것….]

서학개미가 이번 달 들어 가장 많이 매수한 미 주식은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ETF로 전체 순매수액 중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미 증시 투자 확대는 국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의 감소 요인이 되면서 .

지난 5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88조 원대로 한 달 가까이 100조 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YTN 황보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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