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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보기 002 유쾌 상쾌 통쾌한 머슴 이야기 머슴 계약서, 황홀한 꿈, 못생긴 노총각의 운빨, 별에서 온 머슴 노가리 사랑방

노가리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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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246회 · 좋아요 469 · 참여율 4.58%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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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보기 002 유쾌 상쾌 통쾌한 머슴 이야기 머슴 계약서, 황홀한 꿈, 못생긴 노총각의 운빨, 별에서 온 머슴 노가리 사랑방
조회수 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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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사랑방입니다.
이번 영상은 몰아보기 두 번 째 편으로
'유쾌 상쾌 통쾌한 머슴 이야기'입니다.

이젠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정말 수확의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농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기에
추수를 앞둔 요맘때가 모내기 철과 함께 제일 바쁜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크게 농사짓는 집에서는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머슴들을 여럿 고용하곤 했지요

머슴은 품삯을 받고 일해주던 노동자였는데요
천민 신분인 노비와 달리 대부분 상민이었다고 합니다
보통 일 년 단위로 계약하고 품삯으로 쌀이나 돈을 받았는데
이를 새경이라고 부르죠?
동지 무렵에 1년 치 새경을 한꺼번에 정산받고
농한기라 한시름 돌릴 만하면
또 신경 쓸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주인과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는 일이었는데요
주인과 머슴 사이니 당연히 갑과 을이 정해져 있을 것 같지만
뜻밖의 상황도 펼쳐졌다고 합니다
일 잘하는 머슴은 생각보다 귀한 존재여서
여러 집에서 웃돈을 주고 서로 데려가려고 싸웠다고 하네요

또 그러다 보니 머슴들도 못된 주인 밑에 있길 꺼려서
자기들만의 블랙리스트 같은 걸 공유했다고 하고요
농한기 머슴 스카우트 시장이 마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같죠?

그래서 해마다 음력 2월 1일을 ‘머슴의 날’로 정하고
한해의 고된 농사를 시작하기 전
주인집에서 머슴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여자도 머슴처럼 품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음식을 만드는 식모와 찬모
바느질하며 옷을 짓는 침모 같은 직업이었습니다

오늘의 노가리 사랑방 몰아보기 편은
재미있는 머슴 이야기들을 모아 편집해 보았습니다
개성 넘치는 익살꾼 머슴들의 이야기들을 만나 보실까요?

00:02:40 머슴 계약서
00:15:46 머슴이 꾼 기막히게 황홀한 꿈
00:27:39 못생긴 노총각의 끝내주는 운빨
00:37:44 별에서 온 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