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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따라올걸!" 드디어 '5차 발사' 카운트다운! 누리호가 보여줄 한국 우주기술의 현재 [Science PD Pick]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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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따라올걸!" 드디어 '5차 발사' 카운트다운! 누리호가 보여줄 한국 우주기술의 현재 [Science PD Pick]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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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7일. 다시 한 번 누리호가 발사대에 섭니다.

누리호의 반복 발사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로켓 한 대를 다시 쏘아 올린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우주로 갈 수 있는 ‘우주 수송 능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리호 1단에는 75톤급 액체엔진 4기가 들어갑니다.
여러 엔진을 하나로 묶어 거대한 추력을 만들어내는 ‘클러스터링’ 기술부터, 연소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시험까지.
75톤급 엔진 33기를 대상으로 무려 184회의 연소 시험이 진행됐고, 누적 연소 시간은 1만 8천 초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엔진만 만든다고 로켓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009년과 2010년 나로호의 실패를 거치며 발사체 조립부터 연료 주입, 발사 통제, 비행 추적, 위성 분리까지 실제 우주 발사에 필요한 경험을 하나씩 쌓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첫 누리호 발사에서는 마지막 3단 엔진이 예정 시간보다 일찍 꺼지며 목표 궤도 투입에 실패했습니다.
연구진은 수천 개의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을 찾아냈고, 구조를 보강했습니다.

1년 뒤인 2022년 6월 21일.
누리호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고, 마침내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누리호는 시험을 넘어 실제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단계로 나아갔습니다.
발사체 제작과 운용뿐 아니라 발사대, 엔진 시험시설, 추적소, 지상국 등 우주 발사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운용 경험도 함께 축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누리호는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를 싣고 다시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한 번 성공할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우주에 갈 수 있는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이제 한 번의 발사를 성공시키는 단계를 넘어, 반복적으로 우주에 접근하고 더 먼 곳까지 나아갈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는 단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1992년 남의 로켓에 실려 올라갔던 50kg급 우리 위성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우주개발.

3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우리 땅에서 우리 로켓으로 여러 위성을 한꺼번에 우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목표는 재사용 발사체와 차세대 발사체, 달 착륙선입니다.

대한민국 우주개발 30여 년의 과정과
누리호가 어떻게 ‘한 번 성공하는 로켓’에서 ‘반복해서 우주로 가는 발사체’로 진화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이 영상은 2026년 9월 제작된 [와이언스 - 2026년 10월 7일, 누리호가 다시 뜬다! 5차 발사부터 달라지는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일부입니다.
👉풀영상 : https://youtu.be/71-9YCjE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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