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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참상' 고발한 영화·가요계... 이스라엘 반발에 콘서트 하차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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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회 · 좋아요 2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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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참상' 고발한 영화·가요계... 이스라엘 반발에 콘서트 하차 논란까지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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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사가
문화예술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의 참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든 제작진을
이스라엘에서 내쫓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영국 가수 에드 시런도
팔레스타인 공개 지지를 선언한
래퍼를
자신의 공연에서 하차시키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원기 월드리포터입니다.

【아나운서】

최근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이스라엘 언론인 유발 아브라함과 레이철 조르가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나자'가 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나자'는 군사 공격 때 예상되는 ‘부수적 인명 피해’를 가리키는 이스라엘군 내부 용어로,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학살을 고발한 영화입니다.

[유발 아브라함 / '나자' 공동 각본·연출 :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고 말하거나 주민들을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라고 칭하는 등, 유엔이 ‘집단학살을 선동하는 언사’라고 규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영화가 공개되자 이스라엘군과 정치권에선 격렬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부인하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군은 영화 제작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군을 비방하는 사람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명예훼손 소송 청구액을 20배로 늘리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그들에게 재정적 타격을 주고, 시민권 문제로도 제재를 하려는 겁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은 우리 곁이 아닙니다.]


영국 가수 에드 시런도 가자지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5일 시런 측은 자신의 투어 오프닝 공연자인 래퍼 매클모어가 팔레스타인을 공개 지지하자 그를 투어에서 하차시켰습니다.

그러자 바로 다음 날, 다른 오프닝 공연팀들이 매클모어와 팔레스타인에 연대를 표명하며 줄줄이 보이콧을 선언한 겁니다.

시런은 매클모어의 하차가 자신의 뜻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시런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그가 유독 가자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비겁하게 입을 다물며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침묵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홍원기입니다.



#가자지구 #영화 #에드시런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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