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짓말 안 참는다"는 FBI... 미 중간선거 개입 우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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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짓말 안 참는다"는 FBI... 미 중간선거 개입 우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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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선거 판세에서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든
선거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당일 투표소에
무장 요원이나 군 병력을
투입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원기 월드리포터입니다.
【아나운서】
미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 국장.
11월 중간선거에 관여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에, "민주당의 거짓말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FBI 요원을 투표소에 보낼 지도 모른다는 민주당의 우려를 '거짓말'이라고 받아친 겁니다.
[피터 웰치 / 민주당 상원의원 : 11월 투표에서 미국 국민의 뜻에 어떤 식으로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습니까?]
[캐시 파텔 / 연방수사국(FBI) 국장 : 당신의 거짓말 연극에는 절대 동참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약속합니다.]
파텔 국장은 또 법 위반이 발생하는 등 이유가 있다면 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투표 당일 현장에 군 병력이나 연방 이민 단속 요원 등을 배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이민자들이 겁을 먹고 투표장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파텔 국장의 발언은 이런 우려를 뒷받침한 셈인
동시에 투표 현장에 군 병력 배치를 금지한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나 배럿 / 조지아주 지방선거관리위원 : 만약 FBI가 사실상 근거도 없는 형사 영장을 들고 우리 지역에 들이닥칠 수 있다면, 전국 어디서든 똑같은 일을 벌여 언제든지 투표용지를 압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최근 국토안보부가 유권자 명부에서 비시민권자 색출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시민권자가 선거에 참여했다는 부정 선거론이 근거입니다.
또 주정부가 선거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연방 테러 예방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며 압박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연방법에 따르면 선거 운영은 주정부의 권한이므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홍원기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트럼프 #FBI #연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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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판세에서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든
선거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당일 투표소에
무장 요원이나 군 병력을
투입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원기 월드리포터입니다.
【아나운서】
미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 국장.
11월 중간선거에 관여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에, "민주당의 거짓말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FBI 요원을 투표소에 보낼 지도 모른다는 민주당의 우려를 '거짓말'이라고 받아친 겁니다.
[피터 웰치 / 민주당 상원의원 : 11월 투표에서 미국 국민의 뜻에 어떤 식으로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습니까?]
[캐시 파텔 / 연방수사국(FBI) 국장 : 당신의 거짓말 연극에는 절대 동참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약속합니다.]
파텔 국장은 또 법 위반이 발생하는 등 이유가 있다면 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투표 당일 현장에 군 병력이나 연방 이민 단속 요원 등을 배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이민자들이 겁을 먹고 투표장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파텔 국장의 발언은 이런 우려를 뒷받침한 셈인
동시에 투표 현장에 군 병력 배치를 금지한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나 배럿 / 조지아주 지방선거관리위원 : 만약 FBI가 사실상 근거도 없는 형사 영장을 들고 우리 지역에 들이닥칠 수 있다면, 전국 어디서든 똑같은 일을 벌여 언제든지 투표용지를 압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최근 국토안보부가 유권자 명부에서 비시민권자 색출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시민권자가 선거에 참여했다는 부정 선거론이 근거입니다.
또 주정부가 선거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연방 테러 예방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며 압박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연방법에 따르면 선거 운영은 주정부의 권한이므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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