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맞는 저축은행…보험사·핀테크까지 인수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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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는 저축은행…보험사·핀테크까지 인수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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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부실대출 여파로 한동안 위축됐던 저축은행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험사에 이어 금융지주와 핀테크 기업까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업계 판도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교보SBI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새 출발에 나섭니다.
13년 만의 사명 변경으로, 지난 4월 교보생명이 약 9천억원을 들여 지분 절반 이상을 인수한 데 따른 겁니다.
교보생명은 사업 영역을 넓히고, SBI저축은행은 교보의 고객 기반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저축은행을 향한 금융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인수 계약을 맺었고, 핀테크 기업 핀다는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인수하며 국내 핀테크 최초로 저축은행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저축은행이 다시 주목받는 건 업계 실적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PF 등 부실채권 정리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업계 순이익은 7,600억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한 점도 인수 움직임에 힘을 보탰습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 "최근 저축은행 M&A는 단순한 소유구조 변화를 넘어서 외부자본과 금융혁신 역량이 만나 업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민금융 공급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부실대출 관리와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새 주인을 맞은 저축은행들이 간판 교체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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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실대출 여파로 한동안 위축됐던 저축은행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험사에 이어 금융지주와 핀테크 기업까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업계 판도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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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교보SBI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새 출발에 나섭니다.
13년 만의 사명 변경으로, 지난 4월 교보생명이 약 9천억원을 들여 지분 절반 이상을 인수한 데 따른 겁니다.
교보생명은 사업 영역을 넓히고, SBI저축은행은 교보의 고객 기반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저축은행을 향한 금융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인수 계약을 맺었고, 핀테크 기업 핀다는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인수하며 국내 핀테크 최초로 저축은행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저축은행이 다시 주목받는 건 업계 실적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PF 등 부실채권 정리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업계 순이익은 7,600억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한 점도 인수 움직임에 힘을 보탰습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 "최근 저축은행 M&A는 단순한 소유구조 변화를 넘어서 외부자본과 금융혁신 역량이 만나 업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민금융 공급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부실대출 관리와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새 주인을 맞은 저축은행들이 간판 교체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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