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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77% 급감…미분양도 여전 / KBS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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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회 · 좋아요 1 · 2026-11-0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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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77% 급감…미분양도 여전 / KBS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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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강원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3년 전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신규 공급은 급감했는데 미분양 아파트는 여전히 3천 가구를 웃도는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2023년 9천100여가구에서 지난해에 3천200여 가구로, 올해는 2천여 가구로 줄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3년 전에 비해 물량이 77% 넘게 감소했습니다.

[정화옥/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 지회장 : "아파트 분양 가격은 많이 올랐는데 실제 매수 수요는 크게 줄었습니다. 기존 아파트도 거래가 잘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신규 분양 물량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급은 줄어드는데 미분양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미분양 주택은 여전히 3개월째 3천 가구를 웃돌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다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천500가구를 넘고 있습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높은 분양가에 위축된 매수 심리가 상승 작용을 일으켜 주택시장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함영진/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기존 주택의 매수 심리가 위축돼 있기도 하고요. 신규 가구가 미분양을 분양받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규 공급은 줄고 있지만, 미분양 주택 물량마저 해소되지 않는 강원지역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건설업계는 물론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그래픽: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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