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엄마의 손이 두 개뿐이라 미안한 밤 #육아브이로그

조회수 1,668회 · 좋아요 25 · 참여율 1.50% · 숏폼 · 2026-10-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엄마의 손이 두 개뿐이라 미안한 밤 #육아브이로그
조회수 1,668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엄마 품에 자리가 없어서, 엄마 다리를 안았지.

동생을 품에 안고 있던 밤.

너도 엄마한테 안기고 싶었을 텐데,
엄마 품에는 이미 동생이 있었지.

안아달라고 울지도 않고,
그저 엄마 다리에 작은 몸을 기대고
엄마 손을 꼭 붙잡던 너.

엄마는 그런 너를 한 손으로
계속 쓰다듬어 주는 것밖에 할 수 없었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마 품은 온전히 네 것이었는데.

동생이 태어났다고
네가 갑자기 커버린 것도 아닌데,
엄마는 자꾸 네가 형이라는 걸 먼저 생각하게 돼.

아직 겨우 두 돌 반.
너도 엄마가 너무너무 필요한 아기인데…

두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는
커다란 마음은 생겼는데,
왜 엄마 팔은 여전히 두 개뿐일까.

사랑이 반으로 나뉜 건 아닌데,
너에게 주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 것 같아
자꾸만 미안해지는 밤.

우리 첫째.
엄마가 동생을 안고 있는 동안에도
엄마 마음 한쪽에는 언제나 네가 있어.

네가 형이 되었다고 해서
엄마의 아기가 아닌 건 아니니까.

사랑해, 나의 첫 아기. 🤍

#둘째출산 #첫째아이 #두아이엄마 #형제육아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