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6SS│ STILL BLUE │ 바다를 오르는 셰르파, 해녀(海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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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pa of the Sea ; 바다를 오르는 셰르파, 해녀]
그녀들은 바다를 오른다.
누군가는 더 높기 오르기 위해 셰르파를 찾지만,
이들은 살기 위해 더 깊게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해녀에게 바다는 풍경이 아니라
매일 올라야 하는 경사면이다.
눈보라처럼 변덕스러운 파도,
칼 바람만큼 잔혹한 수온에도
그녀들은 물러서지 않는다.
오히려 더 깊이 내려간다.
셰르파가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듯,
그녀들도 가장 깊게 닿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사히 돌아오는 것.
그리고 내일도 다시 들어갈 수 있는 몸과 바다를 남겨두는 것.
그래서 그녀들은 바다에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온다.
남겨둔다.
기다린다.
그 절제 속에서 바다는 다시 숨을 쉬고,
그 숨으로생명이 또 살아간다.
푸르른 시간이 이어진다.
그리고 그 푸르름은 계속되어야 한다.
히말라얀 오리지널,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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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o.la/QwPl8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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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바다를 오른다.
누군가는 더 높기 오르기 위해 셰르파를 찾지만,
이들은 살기 위해 더 깊게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해녀에게 바다는 풍경이 아니라
매일 올라야 하는 경사면이다.
눈보라처럼 변덕스러운 파도,
칼 바람만큼 잔혹한 수온에도
그녀들은 물러서지 않는다.
오히려 더 깊이 내려간다.
셰르파가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듯,
그녀들도 가장 깊게 닿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사히 돌아오는 것.
그리고 내일도 다시 들어갈 수 있는 몸과 바다를 남겨두는 것.
그래서 그녀들은 바다에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온다.
남겨둔다.
기다린다.
그 절제 속에서 바다는 다시 숨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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