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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킹조직, 국내 웹사이트 거점으로 악용 정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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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6회 · 좋아요 7 · 2026-11-0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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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킹조직, 국내 웹사이트 거점으로 악용 정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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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연계 해킹조직들이 국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등의 웹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및 통신 경유지로 악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연쇄 침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연계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과정에서 국내 웹사이트를 통신 거점으로 악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글로벌 보안업체 카스퍼스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산부인과학회와 언론사, 건설사 등의 웹사이트가 침해 지표에 포함됐으며, 이후 여러 업종의 웹사이트가 악용된 정황도 관찰됐습니다.

다만 관련 서버의 침해 범위나 회원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공격자들은 가짜 이력서·포트폴리오 사이트의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 접근한 뒤 수신자를 유인해 준비한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하는 방식을 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북한 해킹 조직이 AI를 활용해 피싱 문서를 대량 제작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지난달 사이버 침해 사실이나 의심 정황이 드러난 주요 기업·기관 25곳에서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단순 합산하면 약 534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격 수법의 진화뿐 아니라 기업과 기관의 기본적인 보안 관리에도 적지 않은 허점이 있음을 드러난 상황.

정부는 금융권뿐 아니라 통신망과 데이터센터 등 국가 주요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배경훈 /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지난달 23일) "안보실의 어떤 컨트롤타워를 넘어서 범부처 차원에서의 종합대책을 마련을 하고 관련된 조직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보안 관리와 초기 대응, 정보 공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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