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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원 비자 문제에 "수십 년 전 행동 관련..해결할 것"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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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5회 · 좋아요 2 · 2026-10-3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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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원 비자 문제에 "수십 년 전 행동 관련..해결할 것"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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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비자 발급이 거절됐던 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출장 하루 전인 어제(31일) 비자를 받았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까지 나서는 우여곡절 끝에 해결된 셈인데,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진 위원장의 수십 년 전 행동과 관련한 이슈 때문일 것이라며 한미 간 비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미국 하와이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기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

민주당 의원인 진성준 국방위원장에 대한 공무 비자 발급을 미국 측이 거절한 지 사흘 만이자 출장 하루 전인 어제 비자가 나왔습니다.

진 위원장은 SNS에 "뒤늦게나마 발급돼 다행"이라며 "한미 안보협력 방안을 충실히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G20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수십 년 전 행동과 관련한 이슈 때문일 것"이라며 한미 양자 간 협의를 거쳐 한국 의원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진 위원장은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지난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판결문까지 제출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뒤늦게 비자는 나왔지만 한미 동맹의 균열을 드러낸 외교 망신이라고 비판했는데, 민주당은 미국을 탓하기 전에 자국 의원을 몰아세우는 사대주의라고 맞받았습니다.

[조현/외교부 장관 (지난달 27일) : 제가 모레 미국에 가서 루비오 장관과 면담을 할 예정이니까 그때도 문제 제기를 하겠습니다.]

외교장관까지 나서 비자 문제에 급한 불은 끈 셈인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대중, 대북 정책을 둘러싼 시각차가 드러났습니다.

미 국무부는 발표 자료에서 처음으로 '서해에서의 강압적 행태'를 명시하며 대중국 견제를 강조했지만 우리 외교부와 일본 측 발표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북핵 문제도 미일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우리는 '한반도 평화·안정 및 비핵화'라고 표현했는데 우리 정부로서는 긴장 완화와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이승진, 디자인 : 박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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