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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일하는 분들 멧돼지 두더지 잡아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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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회 · 좋아요 2 · 2026-08-2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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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일하는 분들 멧돼지 두더지 잡아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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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잔디와 아름다운 조경이 펼쳐진 골프장. 하지만 이 완벽한 필드를 유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장 코스 관리 직원들에게는 매일매일이 자연과의 전쟁입니다.

특히 밤낮으로 코스를 헤집어 놓는 멧돼지와 두더지는 골프장 관리팀을 가장 골치 아프게 만드는 불청객인데요. "골프장 직원들이 얘네들을 잡아서 직접 요리해 먹는다?"라는 소문이나 호기심 섞인 질문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현실

왜 골프장에 나타날까?
잔디 속이나 땅속에 숨어 있는 굼벵이, 지렁이, 각종 식물의 뿌리 등은 멧돼지들에게 최고의 진수성찬입니다. 코스 전용 사료를 먹는 게 아니라, 땅을 파헤쳐 단백질이 풍부한 곤충들을 찾아먹기 위해 코스를 찾습니다.

코스에 남기는 흔적
하룻밤 사이에 축구장 한 면이 갈아엎어진 것처럼 처참하게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골프공이 빠질 정도의 깊은 구멍을 파놓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출근하는 코스 관리팀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직원들이 직접 잡아 먹을까?

정답은 "아니오, 거의 불가능하다"입니다.

멧돼지는 덩치가 크고 매우 난폭하여 잘못 건드리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야생동물입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엄격한 방역 지침과 법적 규제가 있어, 출몰 시 사설 유해조수 포획단이나 지자체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장 직원들도 안전을 위해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포획하더라도 규정에 따라 폐기 처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더지: 땅속에서 잔디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골프장 관리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두더지입니다.

왜 골프장에 많을까?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물과 수분이 풍부하게 관리되는 골프장 잔디밭은 지렁이와 곤충의 낙원입니다. 이를 주식으로 삼는 두더지에게도 골프장은 그야말로 최적의 사냥터입니다.

코스에 남기는 흔적
땅속을 헤집고 다니며 잔디 뿌리를 들뜨게 만들고, 표면에 흙무더기(두더지 두둑)를 쌓아 올려 퍼팅 그린이나 페어웨이의 평탄도를 망가뜨립니다. 공이 이런 곳에 떨어지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큰 난감함을 겪게 됩니다.

직원들이 직접 잡아 먹을까?

역시 "아니오"입니다.

두더지는 몸집이 매우 작고(보통 10~15cm 내외) 흙속에서 살기 때문에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야생 동물로서 위생 상태가 검증되지 않았고, 골프장 방제용 농약이나 비료 등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커서 식용으로는 절대 고려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특수 트랩 설치나 친환경 기피제를 통해 쫓아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