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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한 번 못 보면 자퇴가 이득?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등학교 자퇴율의 현실|요즘 유행처럼 번진다는 자퇴 후 내린 리셋|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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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111회 · 좋아요 69 · 참여율 0.33% · 2026-10-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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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한 번 못 보면 자퇴가 이득?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등학교 자퇴율의 현실|요즘 유행처럼 번진다는 자퇴 후 내린 리셋|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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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10월 27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공부불안 3부 한 번의 실패도 허용하지 않는 학교>의 일부입니다.

중학교 시절 전 과목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무려 세 과목에서 3등급을 받고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현재 고1 학생들 사이에서는 “5등급제에서는 1등급이 아니면 좋은 대학 가기 힘들다”는 압박감이 팽배, 9등급제 시절의 3~4등급 수준과 비슷해진 2등급조차 치명적이라고 여기는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 속에 첫 시험을 망친 학생과 학부모는 "차라리 자퇴하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재입학해서 처음부터 다시 내신을 잘 받는 것이 낫다"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하는 중이다. 17살,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단 한 번의 실패도 허용하지 않는 교육 현실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자퇴율은 전례 없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학군지일수록 더 높은 자퇴율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을 숨 막히게 하는 핵심 원인은 내신 성적 압박뿐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수행평가 부담에 있다. 한 학기에 최소 18개 이상의 수행평가를 치러야 하는데, 이는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겹쳐 지필고사 준비 시간을 빼앗는 악순환을 낳는다. 수행평가는 내신에서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학생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남겨져 대입에 큰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수행평가 하나에 연구 논문까지 찾아보며, 새벽 2~3시까지 잠을 포기하고 과제에 매달리는 것이 일상이다. 한 명문고 재학생의 어머니는 딸이 장례식장에서까지 상복을 입고 수행평가를 준비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전하며, 과도한 과제가 아이들의 삶을 침해하고 있음을 살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더욱이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제공하려 했으나, 현실에서는 등급을 잘 받기 위해 학생 수 많은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을 낳고 있어, 이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입시 전략에 따라 꿈까지 바꿔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새롭게 바뀌는 교육과정에서 과연 학생들을 위한 배려는 있었던 것일까? 학생과 학부모가 한 목소리로 토로하는 구조적인 ‘불안’ 앞에 22년차 교사이자 국어강사인 윤혜정은 학생들이 이 격변의 시대에 좌절하지 않도록 어른, 학교, 사회가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공부불안 3부 한 번의 실패도 허용하지 않는 학교
✔ 방송 일자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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