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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멸 공격 중대기로".."사우디, 후티에 휴전 제안" / SBS 모닝와이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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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멸 공격 중대기로".."사우디, 후티에 휴전 제안" / SBS 모닝와이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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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전멸시킬 공격을 할지 판단할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와 친이란 후티 반군 사이 충돌은 더 거세지고 있는데, 사우디가 후티 측에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워싱턴 전병남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재개할지 결정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을 공격해 전멸시킬지를 판단할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며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고, 여전히 합의를 원한다"면서 오는 22일 뉴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6개국 지도자와 회동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이란전의 다음 단계에 대한 중동 동맹국의 의견을 직접 들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는 자신이 말한 '중대 결정'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내릴지, 이후에 내릴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핵심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게 입국 비자를 승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시간 17일 요격된 후티의 드론 파편이 떨어져 예멘 국적자 1명이 숨지고, 사우디 시민권자 등 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영토 내 첫 교전 사망자입니다.

[압둘 말리크 알 후티/후티 반군 지도자 : 사우디아라비아 영토 내부에 대한 타격 대상엔 군사·공군 기지뿐만 아니라 석유 자본도 포함됩니다. 석유 시설은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기 위한 자금줄이기 때문입니다.]

사우디는 후티 측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소식에 정통한 고위 소식통은 레바논의 친 헤즈볼라 매체에 "사우디가 예멘 내 인도주의적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만 정부를 통해 후티 반군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조무환, 디자인 : 심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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