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공이의 마지막 계절은 쓸쓸하지 않기를 #비구협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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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공이의 마지막 계절은 쓸쓸하지 않기를 #비구협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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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남아(중성화0)/15세추정 /약 15킬로
2011년생..
“공이는 단 한 번도 ‘집 강아지’였던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이를 생각하면 이 작은 희망의 끈조차 절대로 놓을 수가 없어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요.
공이는 푹신하고 따뜻한 방석이 뭔지, 맛있는 간식이 뭔지, 사랑받는 삶이 어떤 건지… 그런 건 평생 알지도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여름이면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하려 축축한 흙바닥에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갔고, 겨울이면 이불 한 장으로 얼어붙은 추위를 겨우겨우 견뎌냈어요.
따뜻한 온기나 다정한 눈빛을 기대해 본 적도 없이, 그저 ‘살아있으니까 사는’ 삶을 지금까지 묵묵히 이어온 아이입니다.
게다가 얼마 전, 오랜 세월 같은 견사에서 서로 의지하며 버텨온 친구 ‘보라’가 임보를 떠나며 다른 친구와 합사하면서 교상 사고를 당했어요.
이제 공이에게는 그 모진 세월을 함께 버텨주던 유일한 친구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삭막한 견사 안에 홀로 남겨져, 아무런 의지할 곳도 없이 외롭고 쓸쓸한 노년을 혼자서 버텨내고 있습니다.
공이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지도 몰라요.
평생을 차가운 바닥에서 보낸 공이에게 "그냥 버티는 삶"이 아닌, "사랑받아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단 한 번만이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공이에게 손을 내밀어 줄 작은 용기를 내어주세요.
따뜻한 방석 위에서 나른하게 졸 수 있는 기회를, 다정한 손길로 다독여줄 수 있는 보금자리를 공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공이의 마지막 계절만큼은 외롭지 않고 따뜻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공이의 임보입양가족이 되어주세요.🙏
#비구협공이
💌 비글구조네트워크 후원 계좌 :
농협 351-1089-1741-93
비글구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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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생..
“공이는 단 한 번도 ‘집 강아지’였던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이를 생각하면 이 작은 희망의 끈조차 절대로 놓을 수가 없어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요.
공이는 푹신하고 따뜻한 방석이 뭔지, 맛있는 간식이 뭔지, 사랑받는 삶이 어떤 건지… 그런 건 평생 알지도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여름이면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하려 축축한 흙바닥에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갔고, 겨울이면 이불 한 장으로 얼어붙은 추위를 겨우겨우 견뎌냈어요.
따뜻한 온기나 다정한 눈빛을 기대해 본 적도 없이, 그저 ‘살아있으니까 사는’ 삶을 지금까지 묵묵히 이어온 아이입니다.
게다가 얼마 전, 오랜 세월 같은 견사에서 서로 의지하며 버텨온 친구 ‘보라’가 임보를 떠나며 다른 친구와 합사하면서 교상 사고를 당했어요.
이제 공이에게는 그 모진 세월을 함께 버텨주던 유일한 친구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삭막한 견사 안에 홀로 남겨져, 아무런 의지할 곳도 없이 외롭고 쓸쓸한 노년을 혼자서 버텨내고 있습니다.
공이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지도 몰라요.
평생을 차가운 바닥에서 보낸 공이에게 "그냥 버티는 삶"이 아닌, "사랑받아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단 한 번만이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공이에게 손을 내밀어 줄 작은 용기를 내어주세요.
따뜻한 방석 위에서 나른하게 졸 수 있는 기회를, 다정한 손길로 다독여줄 수 있는 보금자리를 공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공이의 마지막 계절만큼은 외롭지 않고 따뜻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공이의 임보입양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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