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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라 시세이 영화 개봉(사진의 얼굴) 김영섭사진화랑 청계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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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라 시세이 영화 개봉(사진의 얼굴) 김영섭사진화랑 청계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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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라 시세이
영화 시사회 8월 27일에 촬영한 영상입니다
9월 2일 개봉

사진전시회
청계천 사진전 61년전
오프닝 초대일시: 2026년 8월 27일(목)
오후 4시30분

전시기간: 2026년 8월 27일~9월 30일
오픈시간 AM 11시~PM6시
전시장소: 김영섭사진화랑
주최: 김영섭사진화랑, 서울사진센터
후원: 월간사진, 월간사진tv
휴관일정 : 월요일, 추석연휴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 18
전시문의 : 02)733-6331

사진전문갤러리 『김영섭사진화랑』 | 23년의 재회, 청계천의 귀환

구와바라 시세이, 다시 1965년의 청계천을 열다

한 장의 사진은 지나간 풍경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때로는 한 시대가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역사적 기록이 된다.

1964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60여 년.

일본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1936–)는 한국의 정치·사회·경제·문화가 격변하던 현장을 직접 걸으며 기록해왔다.

그리고 그가 남긴 수많은 한국 기록 가운데, 이번에 다시 만나는 것은 1965년의 청계천이다.

전쟁 이후 삶의 터전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 판잣집과 좁은 골목, 하루를 살아내던 사람들의 얼굴.

오늘날 복원되어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공간이 된 청계천에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풍경이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청계천을 단순한 도시 풍경으로 촬영하지 않았다.

그는 근대화의 과정에서 사라질 삶과 사람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60여 년이 흐른 지금, 그 사진들은 과거를 재현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한 시기를 증언하는 시각적 아카이브로 남아 있다.

23년 만의 귀환

청계천 복원이 시작되던 2003년,
김영섭사진화랑은 구와바라 시세이의 청계천 사진을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23년이 지난 2026년.

그때의 사진들이 다시 전시장 벽으로 돌아온다.

1965년의 청계천과 오늘의 청계천.
사라진 공간과 현재의 도시.
한 사진가의 기록과 한 시대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