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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강철 어깨 듀오’ 조형우·김건희 “누가 나가든 금메달이죠” [9시 뉴스] / KBS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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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1회 · 좋아요 6 · 2026-09-0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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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강철 어깨 듀오’ 조형우·김건희 “누가 나가든 금메달이죠” [9시 뉴스] / KBS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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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야구대표팀의 안방은 SSG 조형우, 키움 김건희 두 젊은 포수가 책임지는데요. 공통점인 '강한 어깨'를 무기로 5회 연속 금메달 합작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동안 베테랑 의존도가 유독 컸던 야구 대표팀의 포수 자리는 자체 나이 제한 규정을 적용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김형준 등 젊은 포수들이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시작됐습니다.

나고야로 향하는 류지현 호의 안방 주인공은 24살 SSG 조형우와 21살 키움 김건희.

나란히 주전급으로 도약한 지난해부터 친분을 쌓기 시작한 둘은 올해 함께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조형우/SSG/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저는 모든 사람이랑 친하진 않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너무 친한 편이어서…"]

[김건희/키움/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무사히 가는 거에 초점을 둬야 되기 때문에… 다치지 말자고 했습니다."]

둘을 하나로 묶는 공통점은 바로 강한 어깨입니다.

당초 투타겸업 선수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던 김건희는 올해 유일한 3할대 도루저지율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이벤트 경기에서 강속구로 팬들을 놀라게 한 조형우도 2루 송구 시간인 '팝타임'이 1.9초대 초반에 불과해 주자들을 효과적으로 묶어두고 있습니다.

[조형우/SSG/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149km/h 나오긴 했는데요. 건희는 투수로도 150km/h 던지고, 프로에서도 150km/h 던졌기 때문에 제가 비빌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에 국내와 달리 ABS가 없는 환경에 대비한 프레이밍과 블로킹, 태그 등 작은 수비 동작 하나까지 점검 중입니다.

[김건희/키움/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수비가 일단 가장 첫 번째죠. 단기전은 수비에 좀 더 집중해야 될 것 같아요. 잔실수가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누가 마스크를 쓰더라도, 대표팀의 안방을 굳게 지켜 금메달의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는 목표는 똑같습니다.

[조형우/SSG/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제가 나가든, 건희가 나가든 제일 중요한 건 저희 팀이 이기는 거기 때문에 서로 의지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희/키움/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 "(금메달 따고) 형우 형 옆에 서 볼게요. 잘해서 진짜… 같이 한 번 잘해보겠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샹편집:이태희/CG:유건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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