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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기어 한남 다이케이 밀즈 한국 첫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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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6회 · 좋아요 7 · 숏폼 · 2026-08-2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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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기어 한남 다이케이 밀즈 한국 첫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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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 미야케, 오라리, 르메르의 작업 스튜디오의 국내 첫 작업👀 좋은 브랜드 공간은 제품을 단지 진열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어떤 벽을 남기고, 어떤 구조를 비워두며, 어떤 동선을 만들 것인가에 따라 브랜드가 가진 태도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드러나기도 하죠. 최근 국내 패션 산업에서 공간이 하나의 콘텐츠가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도쿄 기반의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다이케이 밀즈(@daikei_mills)는 바로 그 감각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스튜디오입니다. 오라리, 르메르, 이세이 미야케 등 여러 패션 브랜드의 공간을 작업해온 이들은 매끈하게 새로 짓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장소의 결을 살리고 그 위에 새로운 쓰임을 덧대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죠✍️

특히, 다이케이 밀즈가 전개해온 SKWAT 프로젝트는 도시의 빈 공간을 잠시 점유하고, 그 안에 책과 가구, 오브제, 브랜드의 세계를 임시적으로 배치하며 공간의 가능성을 다시 묻는 실험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오래된 구조를 완전히 지우지 않고, 남겨진 재료와 흔적을 새로운 장면으로 전환하는 방식. 그래서 이들의 공간은 완성된 매장이라기보다, 한시적으로 열리는 문화 플랫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다이케이 밀즈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공간이 산산기어(@sansan_gear)의 한남 플래그십입니다. 합정 스토어가 유스 컬처의 에너지를 보여줬다면, 한남 플래그십은 기존 개인 주택의 구조 위에 공공 공간의 장치를 더해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만든 모습입니다.

산산기어가 말해온 스트릿과 유틸리티, 기능성과 디자인, 도시와 아웃도어의 경계는 이곳에서 공간의 언어로 다시 번역됩니다. 1층의 원형 구조물과 마당, 2층의 단상과 무대 같은 장치, 그리고 2026 F/W ‘CABLE’ 컬렉션과 연결되는 지하 상영 공간까지. 산산기어 한남 플래그십은 다이케이 밀즈의 시선으로 다시 구성된 산산기어의 새로운 세계관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SAN SAN GEAR HANNAM FLAGSHIP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37-10
⏰ 시간 : Mon–Thu 11:00–20:00 / Fri–Sun 11:00–21:00

📷 @oncuration

#온큐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