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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알아서 수소차 충전"...생태계 구축 '과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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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87회 · 좋아요 6 · 2026-11-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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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알아서 수소차 충전"...생태계 구축 '과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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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내에서 열린 수소 산업 박람회에선 청소용 트럭에 수소 연료를 알아서 충전해주는 로봇 등이 공개됐습니다.

다른 각종 기술, 제품과 함께 수소 생태계 구축의 청사진이 제시됐는데, 수익성 확보 등 해결 과제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소 충전소 앞에 멈춘 청소 트럭.

AI 기술로 주입구를 인식한 로봇이 팔을 뻗어 마개를 뽑고 수소 주입까지 마칩니다.

주차한 뒤 내리지 않아도 충전은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이인아 /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커뮤니케이션 MI실장 : 로봇을 사용하게 되면 24시간 충전을 할 수 있는 그런 편리함도 있고, 이것을 상용화해서 더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이처럼 올해 열린 수소 박람회에선 수소 관련 산업의 각종 청사진이 내걸렸습니다.

12개국에서 참가한 197개 회사가 부스를 마련해,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현대차에선 새로운 수소생산 기술과 함께 광역 저상버스와 철도 등 다양한 수소 기반 이동수단을 제시했습니다.

또, 장거리·장시간 운행이 강점인 수소 연료를 활용한 화물차나 드론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재균 / 타타대우 차장 : 대형차는 큰 힘을 써서 장거리 운송해야 하지 않습니까? 대형차 위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계의 잰걸음에도,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습니다.

수소 활용의 대표적 분야인 완성차의 경우, 국내 차량 점유율이 불과 0.1%대입니다.

전 세계에서 올해 상반기에 팔린 수소차는 4천여 대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 보니 충전소의 낮은 수익성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수소충전소 가운데 80% 넘는 곳이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될 정도입니다.

충전소 폐업 사례도 늘어나 생태계 구축은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정부는 수소를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이호현 /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 수소 배관 저장과 같은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주력 산업의 탄소 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소차 보조금 지원과 주력 산업에서 수소 활용 확대 지원 정책이 과연 수소 업계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권석재
디자인 : 김유영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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