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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첩과 불륜 의혹' 젠슨 황…미 의회 소환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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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첩과 불륜 의혹' 젠슨 황…미 의회 소환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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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에게도 '깐부 회동'으로 친숙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에게 연인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더구나 상대는 중국 정부의 간첩으로 의심된다는데요.
미국 의회는 의혹을 설명하라며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뺨에 젊은 여성이 입맞춤합니다.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지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IT 업계 관계자 만찬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2024년 모임에서도 두 사람은 나란히 포착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IT 사업가인 앨리스 황이라는 이 여성은 젠슨 황의 연인이자, 중국 정부의 간첩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폴 모저 / 뉴욕타임스 특파원
- "미 정부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앨리스 황이) AI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과 젠슨 자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첨단 AI 반도체 정보를 파악하고, 중국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게 앨리스 황의 목적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인터뷰 : 폴 모저 / 뉴욕타임스 특파원
- "(앨리스 황의 회사는) 2년 동안 48억 달러(6조 5천억 원)어치 반도체를 사들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두 사람은 일상적인 업무를 위해 만났고, 국가 안보 관련 정보도 유출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해당 보도는 근거가 없으며 중국에 대한 중상모략일 뿐입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 3명은 앨리스 황과의 관계를 설명하라며, 젠슨 황에게 오는 18일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임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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