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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안 돼 새벽에 울던 청년…"포기 마요" 노래해준 무명가수 [포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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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6회 · 좋아요 6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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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안 돼 새벽에 울던 청년…"포기 마요" 노래해준 무명가수 [포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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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속상해 하던 한 취업준비생이 무명가수로부터 위로를 받은 사연이 SNS에 올라와 화제입니다.

최근 인턴 근무를 마친 뒤 정규직 전환에 실패한 A씨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셨습니다.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새벽 첫차를 기다리며 울고 있었다는데요.

그때 한 남성이 다가와 "왜 여기서 우느냐, 택시비를 줄 테니 따뜻한 집에 가서 울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A씨는 남성이 말을 걸자마자 "수도꼭지 터지듯 펑펑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인턴생활 중 겪었던 서러움을 남성에게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성은 자신을 "30년 차 무명 가수"라고 소개하며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 뒤, 그 자리에서 직접 노래까지 불러줬습니다.

또, A씨가 괜찮다고 거절했는데도 택시비 3만 8천여 원을 계좌로 보내줬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 'My Love'를 부른 가수 이현섭 씨였습니다.

▶ 인터뷰 : 이현섭 / 가수 (MBN '더펀치' 인터뷰)
- "저도 감정 이입되면서 '노래 하나 해드릴까요?' 얘기했죠. (택시비로) 그냥 있는 돈 그냥 보낸 것 같아요 다."

A씨는 "살면서 가수가 눈 앞에서 노래 불러주는 건 처음"이라며 "성량 진짜 크고 잘 부르신다"고 감탄했는데요.

그러면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는 아셔서 사인 왜 안 받아왔냐고 하셨다며,

다음에는 꼭 사인도 받고 노래도 따라 부르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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