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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낳지 못한 제가 죄인이죠.." 치료법 없이 몸이 굳어가는 아들을 위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엄마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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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010회 · 좋아요 80 · 참여율 0.32% · 2026-09-19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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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낳지 못한 제가 죄인이죠.." 치료법 없이 몸이 굳어가는 아들을 위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엄마 | 소나무
조회수 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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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772회 MBN 260918 방송
(2026.12.14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rdonaboxes/H200000010208/story?p=p&s=rsch

아들을 지키는 엄마의 하루
강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는 홀로 세 남매를 키우는 탈북민 한부모 가장인 엄마 영연(54) 씨가 살고 있습니다. 영연 씨는 근이영양증이라는 퇴행성 근육질환으로 인해 전신이 마비된 막내아들 성완이(18)를 돌봅니다. 건설현장에서 배관 보온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최근 일감이 끊기면서 일용직을 병행해 월 100만 원 남짓의 소득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힘든 상황. 턱없이 부족한 비용으로 아이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해야하는 걸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불안정한 보금자리와 생활비
가족의 가장 큰 어려움은 불안정한 생계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입니다. 20년 만기가 다가오며 내년 퇴거를 앞둔 임대주택의 보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 등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만 해도 버겁습니다. 내년이 되면 집을 나가야하는 상황에 엄마 영연 씨의 걱정들로 인해 더욱더 숨이 막혀오는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의 보금자리는 물론 당장의 생활비와 치료비 조차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점점 건강이 악화되어가는 성완이
성완이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가족이 감당해야 할 돌봄의 무게도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보행 기능을 완전히 잃은 성완이는 언제 또 뼈가 금이가고 부러질지 몰라 불안한 상황. 현재는 혼자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대소변 수발과 약 복용까지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치아 부정교합과 삼킴 장애로 식사와 호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작은 접촉에도 골절될 만큼 통증에 민감해 지속적인 재활치료 또한 필요합니다. 평일 낮에는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지만 야간과 주말에는 영연 씨가 홀로 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지금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요"
이처럼 힘겨운 상황에서도 엄마 영연 씨는 성완이만 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탈북민으로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벅찰 때가 많지만, 성완이를 위하여 오늘도 힘을 내고 살아갑니다. 어머니의 가장 큰 바람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성완이가 더이상 나빠지지 않고,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 살아주는 것. 성완이가 가족과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이 다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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