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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열면 위험한 시대"...모리뉴 감독, '음바페 마오쩌둥 밈'에 뼈있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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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열면 위험한 시대"...모리뉴 감독, '음바페 마오쩌둥 밈'에 뼈있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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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최근 불거진 킬리안 음바페의 SNS 합성 밈 논란과 발롱도르 투표 결과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싱 산탄데르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리뉴 감독은 음바페가 과거 중국 지도자와 합성된 밈에 호감을 표시하며 촉발된 이른바 '중국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세상은 수많은 위험으로 둘러싸여 있다며, 어떤 말이나 코멘트 하나에도 예상치 못한 파장이 따르는 만큼 때로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최선일 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최고 수준의 품격 있는 구단에 걸맞게 매우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줬다며, 선수 개인의 행동을 두둔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음바페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소속팀 핵심 공격수인 음바페가 상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좌절감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서른을 넘긴 나이에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케인에게는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음바페는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선수라며 제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팀의 또 다른 핵심 주전인 주드 벨링엄이 11위에 그친 데 대해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워 할 말을 잃었다며 짙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제작ㅣ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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