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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에 반파된 가자지구 아파트 '와르르'…21명 사망·약 100명 매몰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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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8회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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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에 반파된 가자지구 아파트 '와르르'…21명 사망·약 100명 매몰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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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서졌던 가자지구 아파트가 무너져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갈 곳이 없어 부서진 집에 살던 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 이런 집이 아직 2천 채나 더 있다고 합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들.

좁은 틈에 갇혀버린 아이는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파손돼 있던 가자지구 7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내린 현장입니다.

▶ 인터뷰 : 와즈디 알카스바글리 / 건물 붕괴 피해자
- "(건물을 방치해서) 아이들은 고아가 됐고 여성들은 과부가 되어버렸어요. 누가 책임질 겁니까? 누구 한 명이라도 좀 대답을 해보세요."

이번 사고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잔해 속에는 여전히 100명 가까운 주민들이 파묻혀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자헤르 알힌디 / 실종자 가족
- "애들이 아직 이 밑에 묻혀 있습니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오직 신만이 알고 계십니다. 이 상황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구조 환경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유엔 당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중장비 반입을 막고 있어, 대부분의 구조 작업을 맨손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알레산드로 므라키치 / 유엔개발계획 가자지구 사무소장
- "보시다시피 상황이 참담합니다. 필요한 장비와 기계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맨손으로 땅을 파고 있습니다."

폭격으로 파손됐지만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이 사는 집은 2천 채가량.

그중 약 400채는 당장 붕괴될 수도 있는 상태라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진혁
그 래 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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