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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선수로 뛴다고?" '금융위 1급' 행장 지원에 술렁이는 수협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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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회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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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선수로 뛴다고?" '금융위 1급' 행장 지원에 술렁이는 수협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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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시중은행이 요즘 차기 은행장 선임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담당 정부 부처 고위공무원이 지원서를 넣으면서 민과 관이 격돌했기 때문인데, 직원들 사이에선 심판을 보던 인사가 선수로 오는 격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장동건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의 Sh수협은행 본사.

오는 11월 은행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현 신학기 행장을 포함해 민간과 관료 출신 6명이 후보로 뛰어든 가운데, 유력 후보자 한 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은행을 관리 감독하는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인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관은 지난 3월 강화된 고객확인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해당 은행에 1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감독기관 총괄자가 반년 만에 제재 대상 은행의 수장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노조는 물론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를 통과할 지도 관심입니다.

고위공직자는 이해충돌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퇴직 전 5년간 수행했던 업무와의 관련성을 엄격하게 따져보게 돼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로 결정되면 인사혁신처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논란이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인사혁신처 관계자
- "취업 기관에 취업하고 나서 그전에 취업 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하면 그건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은행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인데, 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동의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 "후보 경쟁이 치열해져 최종 후보자 결정이 늦춰질 경우 은행장 공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동건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래범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 래 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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