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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준다는 게 대신 걸어주는 건 아닙니다

무비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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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661회 · 좋아요 138 · 참여율 1.59% · 숏폼 · 2026-09-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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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준다는 게 대신 걸어주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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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준다는 게 대신 걸어주는 건 아닙니다.

몸이 떠오르는 봉석을 지키기 위해 미현은 늘 모래주머니를 채워주고 다 자란 아이를 업고 다녔습니다. 가게 주인이 봉석을 유심히 바라보자 미현은 아이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라 생각해 날을 세웁니다.

하지만 그 시선은 편견이 아니라 같은 길을 먼저 걸어본 엄마의 걱정이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돌보며 살아온 주인은 아이만 힘든 것이 아니라 엄마도 힘들다며, 아이가 자라면 조금씩 떼어놓아야 스스로 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단 두 개뿐인 사탕 중 하나를 봉석에게 건네는 아들의 모습을 본 미현은 그 말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미현은 봉석의 버클을 직접 채워주는 대신 스스로 해보게 합니다. 사랑은 넘어지지 않도록 계속 붙잡는 것만이 아닙니다. 혼자 걸을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손을 놓고, 필요할 때 잡아줄 거리에서 기다려주는 것 또한 부모가 아이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드라마: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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