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파업 반 년…“사과와 서비스 개선 약속”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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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파업 반 년…“사과와 서비스 개선 약속”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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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당시, 춘천에선 시내버스 파업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버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파업 종료 반 년여만인 오늘(5일)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서비스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활임금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춘천시민버스 노동조합.
지난 6.3 지방선거를 전후해 20여 일 동안 파업이 계속됐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버스 회사와 노조, 춘천시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합니다.
[강연술/춘천시민버스 대표 :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파업으로 저희는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잃었고, 시민의 발이 멈췄습니다."]
[함성규/춘천시민버스 노동조합 지부장 : "노동자들을 대표해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시민의 일상이 시내버스 문제로 다시는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우선, 무료 탑승을 확대합니다.
대상은 만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이들은 내년 7월부터 매주 주말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류장의 시설을 개선입니다.
표지판만 있는 정류장 50곳을 지붕이 있는 정류장으로 바꾸고, 온열의자도 확대 설치합니다.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합니다.
버스가 차도에서 손님을 태우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오늘 말씀드린 대로 노사, 그리고 시가 하나가 돼서 정말 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내버스 파업 반 년여만에 나온 노사정의 사과와 서비스 개선 약속.
하지만, 임금 협상 같은 또다른 파업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나 비상 교통수단 확충 같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춘천 #시내버스 #신뢰 #개선 #무료화
6.3 지방선거 당시, 춘천에선 시내버스 파업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버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파업 종료 반 년여만인 오늘(5일)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서비스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활임금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춘천시민버스 노동조합.
지난 6.3 지방선거를 전후해 20여 일 동안 파업이 계속됐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버스 회사와 노조, 춘천시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합니다.
[강연술/춘천시민버스 대표 :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파업으로 저희는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잃었고, 시민의 발이 멈췄습니다."]
[함성규/춘천시민버스 노동조합 지부장 : "노동자들을 대표해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시민의 일상이 시내버스 문제로 다시는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우선, 무료 탑승을 확대합니다.
대상은 만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이들은 내년 7월부터 매주 주말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류장의 시설을 개선입니다.
표지판만 있는 정류장 50곳을 지붕이 있는 정류장으로 바꾸고, 온열의자도 확대 설치합니다.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합니다.
버스가 차도에서 손님을 태우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오늘 말씀드린 대로 노사, 그리고 시가 하나가 돼서 정말 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내버스 파업 반 년여만에 나온 노사정의 사과와 서비스 개선 약속.
하지만, 임금 협상 같은 또다른 파업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나 비상 교통수단 확충 같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춘천 #시내버스 #신뢰 #개선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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