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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대문 앞에서 걷어차였다" 中이 차린 세계바둑대회, 결승 두기도 전에 우승컵 한국 확정..상금까지 통째로 韓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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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대문 앞에서 걷어차였다" 中이 차린 세계바둑대회, 결승 두기도 전에 우승컵 한국 확정..상금까지 통째로 韓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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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기 땅 취저우에 차린 세계바둑대회에서 4강 네 자리가 전부 한국 선수 이름으로 채워졌습니다. 결승이 한국 선수끼리 치러지게 되면서, 우승컵은 결승을 두기도 전에 한국으로 확정됐습니다.

본선 48명 가운데 중국 기사가 31명, 한국 기사는 아홉 명뿐이었는데요. 이틀 만에 중국 기사 일곱 명이 모두 사라졌고, 그 한가운데에는 AI 승률이 1%까지 떨어졌던 신진서 9단의 판이 있었습니다.

중국 바둑 팬들의 댓글창에는 탄식과 자책이 쏟아졌습니다. 승률 1%의 판을 뒤집은 건 어떤 한 수였을까요. 그리고 팬들이 남긴 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게 축하도 인정도 아닌 날짜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0:54] 31 대 9로 시작해 0 대 4로
[3:05] 승률 1%까지 떨어졌다
[4:33] 계가 없이 돌을 거두다
[6:05] 밀리던 상대를 넘은 세 판
[8:21] 넉 달 전 전주의 대참사
[9:38]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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