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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는 왜 같은 자연을 오래 바라볼까? 빛이 시간이 되는 풍경, 김보희 개인전 [TOWARDS: There Was Light], 갤러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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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19회 · 좋아요 8 · 참여율 0.61% · 숏폼 · 2026-09-1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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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는 왜 같은 자연을 오래 바라볼까? 빛이 시간이 되는 풍경, 김보희 개인전 [TOWARDS: There Was Light], 갤러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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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는 왜 같은 자연을 오래 바라볼까? 빛이 시간이 되는 풍경, 김보희 개인전 [TOWARDS: There Was Light],
갤러리 현대
2026. 8.26. ~ 10.18.

김보희 작가의 화면에는 제주의 정원과 바다, 꽃과 열매, 수평선을 바라보는 반려견 레오가 등장합니다. 익숙한 자연의 모습이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어느 한순간의 풍경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시간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김보희 개인전 [TOWARDS: There Was Light]은 지난 40여 년 동안 자연을 바라보고 그려온 작가의 회화 세계를 ‘빛’이라는 주제로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Towards〉 연작의 신작과 2026년 아트바젤 바젤 언리미티드에서 소개된 대형 회화 〈The Days〉 등 약 30점이 출품됩니다.

김보희 작가는 오늘 바라본 잎과 어제 기억한 바다, 서로 다른 계절과 시간에 마주한 자연을 한 화면 안에 연결합니다. 분채와 물, 아교를 여러 차례 칠하고 말리는 과정 속에서 색의 층과 기다림의 시간이 함께 쌓입니다. 여러 시점을 한 화면에 담는 전통 산수화의 공간 감각도 현대적인 화면 구성으로 이어집니다.

전시장을 따라 이동하면 햇빛 속 정원과 바다에서 달빛과 새벽의 풍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밝은 초록과 파랑에서 먹빛과 깊은 청색으로 변화하는 화면을 통해, 빛에 따라 매 순간 달라지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레오는 왜 김보희의 자화상처럼 읽힐까요?
〈Towards〉가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의 그림이 전하는 평온함 안에는 어떤 시간이 흐르고 있을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김보희의 회화를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묘사에 한정하지 않고, 빛과 기억, 관찰과 시간, 생성과 소멸이 만나는 풍경으로 살펴봅니다.
여러분은 김보희 작가의 그림에서 어떤 시간과 감정을 발견하셨나요? 댓글로 감상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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