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월급 [예고] | 창 570회 (KBS 2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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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월급 [예고] | 창 570회 (KBS 2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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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27.8%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크다.
같은 일을 하고도 여성이 덜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사기획 창은 일하는시민연구소와 함께 직장인 612명을 설문하고, 지방 공기업과 금융권의 직급별 임금 자료를 분석했다.
스웨덴과 아이슬란드에서는 격차를 줄이려는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디서 한계를 드러냈는지도 살펴봤다. 내년 도입을 앞둔 '고용평등공시제'가 우리에게 필요한 답이 될 수 있을지 짚어본다.
■ 유리벽, 그리고 유리천장
임은영 씨는 10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지만 월급은 3년 차 수준인 200만 원 남짓이었다. 육아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정규직 전환 면접을 준비했지만, 정규직이 된 건 20대 신입 직원이었다. 그 후 사무직으로 다른 직장에 들어간 뒤 월급은 155만 원으로 더 줄었다. 경북 구미의 반도체 기업에 1997년 입사한 김진아 씨는 30년차인 현재도 사원 직급에 머물러 있다. 같이 입사한 남성들은 관리직에 올라갔다. 인권위가 사측이 승격 과정에서 차별을 했다고 인정했다. 민사 소송도 했다. 소송 7년째,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 "성별 임금격차 심각한가?"…여성과 남성의 현실 인식 '큰 차이'
시사기획 창은 우리 사회의 성별 임금격차에 대해 300인 이상 기업 직장인 612명에게 물었더니 인식은 크게 엇갈렸다. 우리 사회의 성별 임금격차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뒤 성별과 연령대 별로 분석했다. 여론조사를 통해 인식 차이의 원인과 해법을 알아보았다.
■ 스웨덴과 아이슬란드, 서로 다른 길
스웨덴은 1994년부터 기업이 직접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하게 했고, 격차를 10% 아래로 줄였다. 아이슬란드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기업이 외부 기관의 '동일임금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두 나라의 제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취재했다.
■ 한국의 공시제, 충분한가
국회를 통해 받은 올해 지방 공기업과 금융권 기업들의 상반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공기업의 경우 격차는 입사 초기인 사원 때부터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기업에 격차 공시를 의무화하는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내년에 도입하려 한다. 그러나 공시 대상 기업의 노동자는 전체의 10%대 불과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전문가와 청년 세대에게 물었다.
#성별임금격차 #고용평등공시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스웨덴 #아이슬란드 #경력단절 #유리천장 #유리벽
취재기자 : 김영은
촬영기자 : 임태호, 이정태
영상편집 : 김대영
글·구성 : 장소영
외부촬영 : 강호진, 최승구
자료조사 : 박희진, 김승완
리서처 : 장수빈
조연출 : 민경희
방송 : 2026년 11월 10일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39&ref=pMen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31RoX5RnfYENmnyokN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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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을 하고도 여성이 덜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사기획 창은 일하는시민연구소와 함께 직장인 612명을 설문하고, 지방 공기업과 금융권의 직급별 임금 자료를 분석했다.
스웨덴과 아이슬란드에서는 격차를 줄이려는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디서 한계를 드러냈는지도 살펴봤다. 내년 도입을 앞둔 '고용평등공시제'가 우리에게 필요한 답이 될 수 있을지 짚어본다.
■ 유리벽, 그리고 유리천장
임은영 씨는 10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지만 월급은 3년 차 수준인 200만 원 남짓이었다. 육아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정규직 전환 면접을 준비했지만, 정규직이 된 건 20대 신입 직원이었다. 그 후 사무직으로 다른 직장에 들어간 뒤 월급은 155만 원으로 더 줄었다. 경북 구미의 반도체 기업에 1997년 입사한 김진아 씨는 30년차인 현재도 사원 직급에 머물러 있다. 같이 입사한 남성들은 관리직에 올라갔다. 인권위가 사측이 승격 과정에서 차별을 했다고 인정했다. 민사 소송도 했다. 소송 7년째,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 "성별 임금격차 심각한가?"…여성과 남성의 현실 인식 '큰 차이'
시사기획 창은 우리 사회의 성별 임금격차에 대해 300인 이상 기업 직장인 612명에게 물었더니 인식은 크게 엇갈렸다. 우리 사회의 성별 임금격차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뒤 성별과 연령대 별로 분석했다. 여론조사를 통해 인식 차이의 원인과 해법을 알아보았다.
■ 스웨덴과 아이슬란드, 서로 다른 길
스웨덴은 1994년부터 기업이 직접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하게 했고, 격차를 10% 아래로 줄였다. 아이슬란드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기업이 외부 기관의 '동일임금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두 나라의 제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취재했다.
■ 한국의 공시제, 충분한가
국회를 통해 받은 올해 지방 공기업과 금융권 기업들의 상반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공기업의 경우 격차는 입사 초기인 사원 때부터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기업에 격차 공시를 의무화하는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내년에 도입하려 한다. 그러나 공시 대상 기업의 노동자는 전체의 10%대 불과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전문가와 청년 세대에게 물었다.
#성별임금격차 #고용평등공시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스웨덴 #아이슬란드 #경력단절 #유리천장 #유리벽
취재기자 : 김영은
촬영기자 : 임태호, 이정태
영상편집 : 김대영
글·구성 : 장소영
외부촬영 : 강호진, 최승구
자료조사 : 박희진, 김승완
리서처 : 장수빈
조연출 : 민경희
방송 : 2026년 11월 10일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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