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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플러스] 사람은 못하는, 초단타매매로 돈 버는 법 (2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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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플러스] 사람은 못하는, 초단타매매로 돈 버는 법 (2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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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1초 뒤를 아는 자들’ 중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을 때,
돈 벌 기회를 잡았다는
그들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

대표적 공식은 3가지다.

첫째,초단기 예측

1초 뒤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맞혀서 돈을 번다.

이정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하루씩은 예측이 안 되지만 1초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하는 게 HFT 거래자들이 하는 방식이에요.

1초 뒤의 가격을,
어떻게 내다본다는 걸까.

이정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 사람들이 호가창의 상황을 분석을 해요.

알고리즘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매수 매도 주문을 넣는다.

이정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알고리즘이 짜여져 있으면 그런 자료들을 순식간에 계산을 해서 바로 다음 순간 0.1초가 됐든 1초가 됐든 예상을 해가지고 거래를 해서 그걸 통해서 이익을 보는 거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특정 거래량이라든지 특정 정보들을 예측을 해서 이런 정보들이 나왔을 때는 주가가 빠르게 단기간 상승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높다. 통계적 모델을 가지고 추세 매매 전략도 HFT들이 하게 됩니다.

최재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그 다음에 HFT가 정말 마이크로세컨드 단위 밀리세컨드 단위에서 서로 경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서버를 거래소 가까이 둡니다. 그래서 정말 천문학적인 돈을 서버 그리고 광케이블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둘째, 초단기 차익이다.

고빈도 매매자는
가격이 어긋나는,
그 찰나를 기다려 차익을 챙긴다.

김대진/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차익거래는 기본은 이래요. 예를 들면 똑같은 상품을
한쪽에선 100원에 팔고 한쪽에 110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여기 가서 이걸 100원에 여기 가서 이거 110원에 팔아야 돼. 결국은 이게 동시에 일어나야지만 10원이라는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행위들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굉장히 많은 수익을 예를 들면 그거를 10번 하면 100원이고

김대진/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보통 이런 차익거래는 차익거래는 한마디로 보면 타이밍이 생명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시점에 딱 벌어져 있는데 그럼 그 벌어진 순간에 고시점의 가격에 반드시 (매수와 매도를 동시에)체결을 시켜야 돼요.

주식 시장이 크게 출렁일수록
가격의 ‘틈’은 더 크게, 더 자주 벌어진다.

고빈도 매매자가 챙기는 몫도 그만큼 커진다.

신용철/ HFT 장비업체 대표
저희가 알고 있는 수준으로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HFT가 더 수확을 많이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문 알고리즘은
금융상품 가격이 요동치는 순간을
포착하도록 설계돼 있다.

그들의 세번째 성공 공식이 여기서 나온다.

시장의 변동성

KBS 뉴스 (6월23일)
9천 선을 뚫고 치솟았던 코스피가 / 거의 10% 폭락했습니다.

KBS 뉴스(7월 28일)
코스피 역시 10% 넘게 떨어지면서

녹취 / 주식투자자
아침 8시쯤에 메시지가 와서 수익률이 마이너스 70%다

주식투자자
4억 좀 넘게 들어갔던 금액에서 한 65% 마이너스였던 것 같아요. 거기서 이제 손절을

개인들이 공포에 질린 그 순간이,
외국계 고빈도 매매자들에게는
가장 큰 기회의 순간이었다.

ETF운용사 관계자(음성변조)
시장이 열렸다. 완전 대목이다. 그거였으니까..하루에 수십억씩 버니까 막 난리가 났죠. 그때는..

2배 ETF의 어떤 구조가
이들에게 기회였을까?

삼성전자 주식 한 주를,
사과 한 알이라고 해 보자.

한 가게 주인이
사과 가격과 2배로 연동되는 쿠폰을
팔고 있다.

사과 한 알과 쿠폰 한 장을
100원 씩이라 치자.

만약 사과 값이 하루 10% 떨어져
90원이 되면,

쿠폰은 20% 떨어진
80원이어야 한다.

그런데 겁에 질린 손님들이
쿠폰을 한꺼번에 던지면서,

가격은 78원까지 떨어졌다.

2원, 틈이 벌어졌다.

발 빠른 누군가는
싸진 쿠폰을 78원에 잽싸게 사들인다.

쿠폰을 사들인 건
고빈도 매매자다.

투매가 진정되고
쿠폰 가격이 제값인 80원으로
돌아오는 순간

고빈도매매자들은 싸게 산 쿠폰을
80원에 되팔아
눈 깜짝할 사이 2원을 남긴다.

고빈도 매매자들은
이렇게
가격이 벌어진 짧은 찰나를
가장 먼저 포착해 돈을 번다.

김찬영 / ETF지수사업사 부사장
이제 그런 차익 거래의 기회가 한국 주시장에서도 이제 생겨나기 시작한 거고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서도 그런 차익 거래 기회가 있었던 거고 그런 시장의 기회를 포착을 하고 이제 HFT 거래하시는 해외 외국인 투자자분들도 들어와서 그런 거래에 참여를 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FT #고빈도매매 #알고리즘 #시스템트레이딩 #DMA #단일종목레버리지 #2배 ETF #초단타 #틈 #초단기차익

취재 : 정재우
촬영 : 윤희진
영상편집 : 이기승
자료조사 : 이영주
조연출 : 윤상훈

방송 : 2026년 11월 3일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39&ref=pMen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31RoX5RnfYENmnyokN8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g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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