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같았다"…中이 뚫은 '일대일로' 국경길, 참사는 예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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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같았다"…中이 뚫은 '일대일로' 국경길, 참사는 예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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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지난 26일(현지시간) 오전 대홍수가 발생한 히말라야 안쪽에 위치한 네팔 라수와가디(Rasuwagadhi) 지역과 티베트 지룽(吉隆) 지역은 10여 년 전부터 네팔과 중국 티베트를 잇는 주요 육상 루트였다.
네팔-티베트 대표적인 육로였던 코다리(Kodari)-장무(樟木) 국경길이 2015년 지진으로 끊겼고, 때마침 중국이 지원한 라수와가디-지룽 루트가 열리면서 이곳이 유일한 육로가 됐다.
중국은 2007년 라수와가디 아래 도시인 샤브루베시에서 국경까지 도로 건설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뒤 2012년에 약 16km 구간을 완공했다.
이어 2014년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길이 열렸고 지룽에는 국경 검문소와 함께 물류 시설, 화물 야적장 등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 라수와가디-지룽 국경길은 히말라야의 험준한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급경사의 산악 지형이라 집중호우 시에는 늘 산사태 등의 위험이 따르는 곳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티베트에서 네팔 등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교통로를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새 도로 덕분에 물자 운송과 순례객의 접근성은 나아졌지만, 빙하와 협곡이 자리한 고산에 무리하게 길이 생기면서 자연재해의 위험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네팔 #대홍수 #히말라야
네팔-티베트 대표적인 육로였던 코다리(Kodari)-장무(樟木) 국경길이 2015년 지진으로 끊겼고, 때마침 중국이 지원한 라수와가디-지룽 루트가 열리면서 이곳이 유일한 육로가 됐다.
중국은 2007년 라수와가디 아래 도시인 샤브루베시에서 국경까지 도로 건설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뒤 2012년에 약 16km 구간을 완공했다.
이어 2014년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길이 열렸고 지룽에는 국경 검문소와 함께 물류 시설, 화물 야적장 등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 라수와가디-지룽 국경길은 히말라야의 험준한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급경사의 산악 지형이라 집중호우 시에는 늘 산사태 등의 위험이 따르는 곳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티베트에서 네팔 등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교통로를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새 도로 덕분에 물자 운송과 순례객의 접근성은 나아졌지만, 빙하와 협곡이 자리한 고산에 무리하게 길이 생기면서 자연재해의 위험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네팔 #대홍수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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