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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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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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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Speedmaster 38

오메가(Omega)의 스피드마스터 38이 얼마 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쳤습니다.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나 ‘문워치’입니다. 역사적인 문워치의 디테일을 최대한 반영하는 쪽으로 페이스오프가 이루어졌죠.

지름 38mm, 두께 14.75mm 스틸 케이스의 디자인은 현행 문워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유의 트위스트 러그, 오른쪽 라인이 크라운 및 푸시 버튼의 가드 역할을 하는 비대칭 구조, 타키미터 스케일에서 숫자 90 위에 도트를 표시하는 이른바 'DON(Dot Over Ninety)'까지, 깨알같은 디테일까지도 문워치와 꼭 닮았습니다. 향상된 착용감으로 호평 받은 브레이슬릿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문워치’ 닮은 꼴의 논-데이트 블랙 다이얼은 얼핏 보면 현행 문워치와 비슷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디테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일단 12시 방향 ‘스피드마스터’ 표기 아래 ‘프로페셔널’ 문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되려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컬러 다이얼은 6시 방향 12시 카운터 아래쪽에서 날짜 창이 자리합니다. 그래서 논-데이트 버전의 블랙 다이얼은 자동 코-액시얼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332, 데이트 버전은 칼리버 3330을 각각 탑재합니다. 각 무브먼트의 파워리저브는 약 52시간. 오메가가 자랑하는 METAS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은 빠졌습니다. 각각 COSC 크로노미터 인증까지만 받았습니다.

오메가의 차세대 스피드마스터 38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 리뷰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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