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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시공을 위한 대청마루 하부공사 [한옥을 고치고 있습니다 Ep.13]

달달한 필름 DalDal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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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277회 · 좋아요 100 · 참여율 0.81% · 2024-07-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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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시공을 위한 대청마루 하부공사 [한옥을 고치고 있습니다 E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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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고치고 있습니다 Ep.13-보일러시공을 위한 대청마루 하부공사]

대청은 집의 중심에 있다.
우리집 구조로 보면 집안으로 들어가는 첫 실내이자
침실에서 주방으로 건너가는 통로이기도 하고,
침실에서 화장실을 갈 때 거쳐 가야 하는 곳이다.

본래 있던 널판 마루를 다 걷어내고 새롭게 각파이프로 골조를 만든 다음
그 위로 냉기와 습기를 막고 습식 보일러를 시공한다.
제일 밑에서 무게를 받혀줄 파이프 골조는 튼튼해야하고 수평이 잘 맞아야 한다.

대청공사를 앞두고 가장 많은 고민을 한 것은 난방 문제였다.
본래 형태를 살려 하부 공간을 비우고 마루를 깔면 여름엔 서늘하나 겨울이 문제이고
바닥을 채우고 보일러를 깔면 겨울엔 따뜻하나 집의 중심에 바람길이 없어
습이 문제가 될 것 같았다.
결국 우리는 타협하기로 했다.
난방을 하되 본래처럼 대청 하인방 밑을 앞뒤로 터서 바람길을 내 주기로.

파이프 자리를 벽면에 표시해 놓으면 나중에 이 위로 얹어질 재료들을 피스로 체결할 때 편리하다

습기를 막는 첫 단계로 골조 위에 방수포를 깔아준다.

방수포 위에 T&G 합판을 깐다.

합판이 벽면과 맞아 떨어지지 않아 그랭이질을 해서 모양을 따내고, 수축 팽창을 고려해 5mm정도 간격을 뛰워 벽면과 합판을 서로 맞댄다.
틈새는 연질폼으로 막으면 온기 냉기는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을 것이다.

합판 위로 시멘트보드를 얹는다.
이웃에 사는 지원부대가 피스 체결을 돕는다.
못줄을 뛰워 논에 모를 심듯 먹줄 위에 가지런하게.....

이제 보일러 배관 작업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