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선거구 통합 변수…낙동강벨트 ‘출렁’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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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선거구 통합 변수…낙동강벨트 ‘출렁’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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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하을에서는 현역 의원의 징계 여파로 다자 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북구는 지역구 통합 가능성에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2년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6선의 조경태 의원,
징계가 유지되면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가 어렵습니다.
조 의원은 탈당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무소속 출마엔 여지를 남겼습니다.
실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민주당 이재성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후보까지 3자 구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경태/국회의원/부산 사하을 : "(무소속 출마는)현실이 아닌 가정을 가지고 지금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하고요. 우리 유권자이신 주민들과 국민들이 어떤 판단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인구 감소로 갑·을 선거구 통합 가능성이 높은 북구는 셈법이 더 복잡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과 박성훈 북구을 의원이 경쟁할 수 있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여부도 변수입니다.
[한동훈/국회의원/부산 북구갑/지난 14일 : "저는 보수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싸우는 것 그 자체가 아니라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싸워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민주당에선 하정우 북구갑 지역위원장의 불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선거구 통합을 전제로 여야 모두 후보 재편이 예상됩니다.
[이동윤/신라대 행정학과 교수 : "경우의 가지 수가 너무 많아서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 나갈 사람들 같은 경우에도 지금 뭐 굉장히 많이 눈치를 보는 편이고…."]
징계와 복당, 선거구 통합이라는 변수가 겹치면서, 낙동강 벨트를 둘러싼 여야 정치인들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다음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하을에서는 현역 의원의 징계 여파로 다자 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북구는 지역구 통합 가능성에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2년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6선의 조경태 의원,
징계가 유지되면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가 어렵습니다.
조 의원은 탈당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무소속 출마엔 여지를 남겼습니다.
실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민주당 이재성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후보까지 3자 구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경태/국회의원/부산 사하을 : "(무소속 출마는)현실이 아닌 가정을 가지고 지금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하고요. 우리 유권자이신 주민들과 국민들이 어떤 판단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인구 감소로 갑·을 선거구 통합 가능성이 높은 북구는 셈법이 더 복잡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과 박성훈 북구을 의원이 경쟁할 수 있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여부도 변수입니다.
[한동훈/국회의원/부산 북구갑/지난 14일 : "저는 보수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싸우는 것 그 자체가 아니라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싸워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민주당에선 하정우 북구갑 지역위원장의 불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선거구 통합을 전제로 여야 모두 후보 재편이 예상됩니다.
[이동윤/신라대 행정학과 교수 : "경우의 가지 수가 너무 많아서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 나갈 사람들 같은 경우에도 지금 뭐 굉장히 많이 눈치를 보는 편이고…."]
징계와 복당, 선거구 통합이라는 변수가 겹치면서, 낙동강 벨트를 둘러싼 여야 정치인들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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