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참변…옛 연인 살해한 70대 검거 / KBS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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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참변…옛 연인 살해한 70대 검거 / KBS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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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강릉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옛 연인 관계로 알려진 7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에 대해선 이미 두 달 전 스토킹 신고도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골목으로 119구급차가 들어섭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밤 9시 반쯤, 한 가정집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둔기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친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서 소리가 나니까 바로 소리가 나니까. 사람 패는 소리죠. (구급차) 싣고 나갈 때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컥컥 이런 소리 냈다고…."]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남성을 2시간 반 만에 체포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70대 남성은 여성 집 인근에 있는 폐가를 통해 들어간 뒤 담벼락을 넘어 여성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달 중순 피해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수사받던 중이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7월 이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도 했는데, 반복성과 지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에 넘겨지진 않았습니다.
당시에도 위험성이 인정돼 접근 금지 조치는 내려졌지만, 위치 추적으론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강릉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금전 문제가 얽혀 있고 또 헤어짐에 대한 서운함 원한, 이런 게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지금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용 스마트워치 등 안전 조치는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성을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강릉 #살인 #스토킹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강릉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옛 연인 관계로 알려진 7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에 대해선 이미 두 달 전 스토킹 신고도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골목으로 119구급차가 들어섭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밤 9시 반쯤, 한 가정집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둔기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친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기서 소리가 나니까 바로 소리가 나니까. 사람 패는 소리죠. (구급차) 싣고 나갈 때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컥컥 이런 소리 냈다고…."]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남성을 2시간 반 만에 체포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70대 남성은 여성 집 인근에 있는 폐가를 통해 들어간 뒤 담벼락을 넘어 여성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달 중순 피해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수사받던 중이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7월 이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도 했는데, 반복성과 지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에 넘겨지진 않았습니다.
당시에도 위험성이 인정돼 접근 금지 조치는 내려졌지만, 위치 추적으론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강릉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금전 문제가 얽혀 있고 또 헤어짐에 대한 서운함 원한, 이런 게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지금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용 스마트워치 등 안전 조치는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성을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강릉 #살인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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