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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양구군수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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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회 · 좋아요 1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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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양구군수에게 듣는다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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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 뉴스데스크 강원,
내일 양구 펀치볼 사과시래기 축제
개막을 앞두고
양구군청 현장에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김왕규 양구군수님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김서현] 군수님,
내일부터 사과시래기축제가 열리는
해안면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장마철이면 흙탕물 발생지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하죠.
이에 대한 대책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답변] 해안면은 분지 지형이기 때문에
경사진 농경지가 많아
비가 오면 흙이 빗물과 함께 유실돼 수질 문제가 발생해 왔습니다.

이에 2007년 이후 다양한 저감 사업이
추진돼 왔지만 흙탕물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제는 작목을 전환해 흙탕물의 발생원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지난 9월 우리 양구군은
원주지방환경청,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농경지로 유입되는 흙탕물을 줄이고
무분별한 개간을 억제하기 위한
펀치볼 생태환경 순환도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농경지로의 이동이 쉬워지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지며,
아름다운 분지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도 될 수 있습니다.
[김지후] 접경지역 양구는
‘군인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큰데요.
최근 국방부의 ‘전방지역 신병교육대 임무 해제
추진’ 소식이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양구군 입장은 어떻습니까?
[답변] 그동안 우리 양구군은
신병교육대 입구에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곰신 거리’를 조성했고, 대형 주차장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제공하는 등
큰 공을 들여왔습니다.

그러나 ‘전방지역 신병교육대 임무 해제’
소식은 평생을 희생해 온 군민들에게
절망감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신병교육대의 존재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존치를 주장하는 이유는
비단 경제적 논리 때문만은 아닙니다.

신병교육대는 매년 입소자와 가족들에게
훌륭한 ‘안보 교육의 장’이 되고,
훈련병들이 전방의 지형과 기후에 미리 적응해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훈련소를 후방에 한 곳만 운영할 경우와 비교해
유사시 육군 전체의 병력 공급이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접경지역 신병교육대를
2035년까지 임무 해제하고,
후방지역 부대들은
2036년부터 해제하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신병교육대 존치가 최선이겠으나
만약 임무 해제가 불가피하다면,
대체 상권이 존재하는 후방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최전방 접경지역은 가장 마지막에
임무를 해제해야 합니다.
[김서현] 요즘 전국 대부분의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합니다.

양구군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을 텐데,
소개해 주시죠.
[답변] 양구군은 우선 2만 명 선을
지켜내는 것이 급선무이고,
이와 동시에 정주 기반을 만들고
출산 장려와 인구 유입을 도모하면서 일자리를
확보해 인구 증가를 도모해야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아파트 건설 등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첫째 아이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이런 식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첫째 아이에게는 1천만 원을 7세까지
분할 지급하고, 둘째 아이부터는
2,500만 원을 8세까지 분할 지급하는 것으로
대폭 늘려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단기적인 인구 유입 유인책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수발전소가 양구에 건설되면
관리 인력이 상주하게 돼 인구가 유입되고,
7~8년의 공사 기간 동안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김지후] 네, 군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