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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성지 된 홍대…무질서에 몸살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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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8회 · 좋아요 2 · 2026-11-0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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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성지 된 홍대…무질서에 몸살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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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천만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등 해마다 방문 외국인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울을 찾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바로 홍대인데요.

덕분에 상권은 활성화됐지만 음주소란과 흡연 등으로 주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홍대 거리입니다.

곳곳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홍대 거리에서는 이렇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영어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찰 10분 만에 흡연은 물론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한 외국인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음] “이번에 그냥 경고만 줄 수 있나요? 몰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 / 서울 마포구] “이제 놀러 왔으면 이 건물들이 사람이 사는 주거지역이라는 인식을 일단은 잘 못하시는 거 같아요. (흡연하다) 현관문 열리는 순간 본인들이 아차 싶은 표정을 지으셔서…”

흡연과 쓰레기 무단투기뿐이 아닙니다.

늦은 밤 주택가 골목을 소란스럽게 하는 술 취한 외국인 관광객들 탓에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심하면 싸우는 일까지 다반사입니다.

불안한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도 골마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송희 / 서울경찰청 홍익지구대 경장] ”게스트 하우스 같은 데에서 술 먹고 떠들다가 이제 음주소란 같은 것도 있고, 점점 매년 더 느는 것 같습니다.“

늘어난 관광객에 상인들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한번 오고 다시 안 올 외국인 손님들의 무질서에 오히려 단골 손님들 발길이 끊길까 걱정이 많습니다.

[인근 상인 / 서울 마포구] “저희 가게 뒤쪽 골목길에 와서 노상 방뇨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 거에 대한 인식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한국에 와서도 똑같이 행동하는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성숙한 관광문화의 정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최윤정]

#관광 #외국인관광객 #홍대 #오버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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