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연임 생각 전혀...전쟁 파병은 없을 것"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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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모두발언에서 "연임 생각 없다" 강조
"현행 헌법 지금에 맞지 않아…연임은 터무니없어"
"진심 의심은 자제…'개혁 후퇴' 의심 거둬달라"
대통령, 1시간 40분간 서서 진행…"경청 전달 차원"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연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연임 개헌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란과 관련해선 전쟁에 개입하거나 관여하는 파병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부터 중요한 메시지를 많이 냈는데, 특히 연임 논란을 직접 꺼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질의 응답에 앞서 20분가량 정리해 온 모두발언을 전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겁니다.
다만, 연임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부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가 마치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공세라고 생각해,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대한 진단과 함께 당내 통합의 메시지도 전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 숙고와 성찰 끝에 내린 결론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책망했습니다.
다만, 성남시장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치를 하는 동안 일터는 달라져도 개혁의 목표와 가치만큼은 한순간도 변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갈등을 의식한 듯한 메시지도 쏟아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끼리도 어느 길이 빠른지, 어느 길이 안전한지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진심까지 의심하지는 말아 달라는 호소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정치권 공세가 거센 공소취소 논란과 인사 문제에 대한 입장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먼저 자신에 대한 지난 정부에서의 수사와 기소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작기소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특정 표현으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특검의 권한사항 중 기존 기소 사건에 대한 이송이나 처분을 다룬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불필요하게 공소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겁니다.
또, 개각 인사 논란에 대해선 나름대로 검증을 거쳤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반성하며 인사시스템 재점검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어제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도 주목할 부분이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호르무즈 항행 자유에 기여하기 위해 무엇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의에 전쟁 파병은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군이나 자산 등 어떠한 형태의 파병... (중략)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18174614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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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헌법 지금에 맞지 않아…연임은 터무니없어"
"진심 의심은 자제…'개혁 후퇴' 의심 거둬달라"
대통령, 1시간 40분간 서서 진행…"경청 전달 차원"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연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연임 개헌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란과 관련해선 전쟁에 개입하거나 관여하는 파병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부터 중요한 메시지를 많이 냈는데, 특히 연임 논란을 직접 꺼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질의 응답에 앞서 20분가량 정리해 온 모두발언을 전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겁니다.
다만, 연임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부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가 마치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공세라고 생각해,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대한 진단과 함께 당내 통합의 메시지도 전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 숙고와 성찰 끝에 내린 결론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책망했습니다.
다만, 성남시장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치를 하는 동안 일터는 달라져도 개혁의 목표와 가치만큼은 한순간도 변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갈등을 의식한 듯한 메시지도 쏟아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끼리도 어느 길이 빠른지, 어느 길이 안전한지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진심까지 의심하지는 말아 달라는 호소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정치권 공세가 거센 공소취소 논란과 인사 문제에 대한 입장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먼저 자신에 대한 지난 정부에서의 수사와 기소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작기소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특정 표현으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특검의 권한사항 중 기존 기소 사건에 대한 이송이나 처분을 다룬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불필요하게 공소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겁니다.
또, 개각 인사 논란에 대해선 나름대로 검증을 거쳤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반성하며 인사시스템 재점검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어제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도 주목할 부분이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호르무즈 항행 자유에 기여하기 위해 무엇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의에 전쟁 파병은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군이나 자산 등 어떠한 형태의 파병... (중략)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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