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0.25%p 기준금리 인상…“연내 추가 인상 시사”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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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0.25%p 기준금리 인상…“연내 추가 인상 시사”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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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 줄곧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결정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뉴욕 우정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은 '만장일치'였습니다.
12명 연준위원 모두가 0.25%p 기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 기준 금리는 연 3.75%에서 4%까지가 됐고, 한미 금리 차는 최대 1%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연준이 통화 긴축에 나선 건 여전히 강한 물가 상승세가 핵심 이유였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때문에 물가가 잡혔다고 판단할 신호가 사실상 없었습니다.
연준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케빈 워시/미 연준 의장 : "물가 상승률이 계속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상승률이 너무 높고, 이런 상황이 너무 오래 이어졌다는 겁니다."]
연준은 앞으로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습니다.
연말 금리 전망치를 나타낸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 19명 중 16명이 금리가 한 차례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입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겁니다.
[케빈 워시/미 연준 의장 :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 제가 월가에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 주는 뉴스레터도 아니고요."]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이 전해지자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 증시는 장초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그동안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금리 인상을 비판하며 금리가 1% 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정지윤 김대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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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리포트]
미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은 '만장일치'였습니다.
12명 연준위원 모두가 0.25%p 기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 기준 금리는 연 3.75%에서 4%까지가 됐고, 한미 금리 차는 최대 1%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연준이 통화 긴축에 나선 건 여전히 강한 물가 상승세가 핵심 이유였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때문에 물가가 잡혔다고 판단할 신호가 사실상 없었습니다.
연준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케빈 워시/미 연준 의장 : "물가 상승률이 계속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상승률이 너무 높고, 이런 상황이 너무 오래 이어졌다는 겁니다."]
연준은 앞으로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습니다.
연말 금리 전망치를 나타낸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 19명 중 16명이 금리가 한 차례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입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겁니다.
[케빈 워시/미 연준 의장 :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 제가 월가에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 주는 뉴스레터도 아니고요."]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이 전해지자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 증시는 장초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그동안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금리 인상을 비판하며 금리가 1% 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정지윤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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