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진 애호가들은 다 아는 장소. 여의도 면적 3분의 2 땅에 배추를 심었더니 작품이 됐다 |한국기행|#골라듄다큐
지금 보고 있는 영상
대한민국 사진 애호가들은 다 아는 장소. 여의도 면적 3분의 2 땅에 배추를 심었더니 작품이 됐다 |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25,528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 이 영상은 2016년 9월 2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동네의 영웅 1부 강릉 초록 지붕을 걷다>의 일부입니다.
해발 1100m, 아무도 살지 않았던 척박한 땅, 강릉 안반데기는 1960년대 화전민들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그리고 해마다 초가을이 되면 그 땅은 속이 꽉 찬 고랭지 배추들이 만들어낸 초록 물결로 넘실댄다. 배추는 안반데기 사람들의 풍요를 책임지고 많은 사람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데, 강원도 가장 높은 곳에서 자라는 영웅, 배추가 만들어낸 풍경 속으로 떠난다.
안반데기의 사계(四季)를 20년째 카메라에 담고 있는 전병무씨는 이 땅을 자신의 스튜디오라 부른다. 언제 와서 찍어도 기대이상의 작품을 선사하지만, 지금처럼 운해가 가득하고 초록 꽃이 활짝 핀 안반데기가 최고라고 한다. 사진작가 전병무씨와 함께 초록 지붕을 걸어보자.
폭염으로 생산량이 30% 줄어 귀하신 몸이 된 고랭지 배추밭엔 새벽마다 배추가 아닌 ‘금추’를 모시러온 사람들의 헤드 랜턴 불빛이 반짝인다. 비탈진 배추밭에는 큰 트럭이 들어올 수 없어, 작은 트럭에서 옮겨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수고 끝에 찾아오는 두둑한 주머니에 힘든 줄도 모르고 일한다. 자식처럼 키운 배추는 초록 지붕을 떠나고, 이정수 씨네 부엌에는 갓 수확한 배추가 만들어낸 구수한 향으로 가득하다. 배춧국과 부침개, 겉절이까지 갓 수확한 배추가 주는 달큼한 맛을 초록지붕 걷다 만난 인연, 사진작가 전병무 일행과 함께 즐긴다.
초록지붕을 걷다 보면, 바람이 머무는 마을이 나온다. 해발 700m로 전기가 들어온 지 4년밖에 되지 않는 오지마을에는 10년 전 귀농해 살고 있는 민병표 씨 부부가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수확이라는 병표 씨의 영웅은 다름 아닌 고랭지 사과. 초록 지붕 아래에서 빨간 꿈을 꾸는 부부의 일상 속으로 떠난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utm=youtube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동네의 영웅 1부 강릉 초록 지붕을 걷다
✔ 방송 일자 : 2016.09.26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TV로보는골라듄다큐 #배추 #고랭지배추
해발 1100m, 아무도 살지 않았던 척박한 땅, 강릉 안반데기는 1960년대 화전민들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그리고 해마다 초가을이 되면 그 땅은 속이 꽉 찬 고랭지 배추들이 만들어낸 초록 물결로 넘실댄다. 배추는 안반데기 사람들의 풍요를 책임지고 많은 사람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데, 강원도 가장 높은 곳에서 자라는 영웅, 배추가 만들어낸 풍경 속으로 떠난다.
안반데기의 사계(四季)를 20년째 카메라에 담고 있는 전병무씨는 이 땅을 자신의 스튜디오라 부른다. 언제 와서 찍어도 기대이상의 작품을 선사하지만, 지금처럼 운해가 가득하고 초록 꽃이 활짝 핀 안반데기가 최고라고 한다. 사진작가 전병무씨와 함께 초록 지붕을 걸어보자.
폭염으로 생산량이 30% 줄어 귀하신 몸이 된 고랭지 배추밭엔 새벽마다 배추가 아닌 ‘금추’를 모시러온 사람들의 헤드 랜턴 불빛이 반짝인다. 비탈진 배추밭에는 큰 트럭이 들어올 수 없어, 작은 트럭에서 옮겨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수고 끝에 찾아오는 두둑한 주머니에 힘든 줄도 모르고 일한다. 자식처럼 키운 배추는 초록 지붕을 떠나고, 이정수 씨네 부엌에는 갓 수확한 배추가 만들어낸 구수한 향으로 가득하다. 배춧국과 부침개, 겉절이까지 갓 수확한 배추가 주는 달큼한 맛을 초록지붕 걷다 만난 인연, 사진작가 전병무 일행과 함께 즐긴다.
초록지붕을 걷다 보면, 바람이 머무는 마을이 나온다. 해발 700m로 전기가 들어온 지 4년밖에 되지 않는 오지마을에는 10년 전 귀농해 살고 있는 민병표 씨 부부가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수확이라는 병표 씨의 영웅은 다름 아닌 고랭지 사과. 초록 지붕 아래에서 빨간 꿈을 꾸는 부부의 일상 속으로 떠난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utm=youtube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동네의 영웅 1부 강릉 초록 지붕을 걷다
✔ 방송 일자 : 2016.09.26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TV로보는골라듄다큐 #배추 #고랭지배추
EBSDocumentary (EBS 다큐) 다른 영상
한 해의 풍요를 결정하는 계절 가을. 이때만 먹을 수 있는 가을의 맛에 빠진 사람들|전어가 무조건 짝수로 잡히는 이유|노부부 어부의 살림 밑천 가을 전어|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496
일단 팔지마. 서울 아파트 남 주고 시골에 월세집 얻은 부부|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2,496
집 나오면 한 달 맨몸으로 시베리아에서 노숙해야하는 사냥꾼들의 삶|세상의 끝 러시아 남부 시베리아에서 먹고 사는 법|영하 40도 혹한의 땅에서 살아남기|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조회수 2,769
뜨거운 계절을 건너 마침내 찾아온 가을|계절따라 살아간다. 누구보다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있는 산골 부부의 일상|강원도에서 찾아낸 여름과 가을 사이|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8,779
아흔 살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은 술, 책도 읽으시고 절대 그 연세로 보이지 않는 애주가 노부부의 하루|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14,112
파리도 들어오면 길을 잃는다. 제작진 조차 겨우 찾아간 마을에서 사람들이 먹고 살아가는 방법|한국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29,003
예능 대부 이경규가 아직도 꿈꾸는 이유|시대목격|#골라듄다큐
조회수 20,813
87세 할아버지가 자전거에 싣고 다니는 100kg 짐의 정체|단돈 3,000원에 아침과 점심까지 해결하는 베트남 시골 노점상|베트남 왕실 진상 전통장 뜨번|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조회수 2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