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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빗물' 줄줄 새는 경기장…아시안게임 모토는 '지속가능성'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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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1회 · 좋아요 4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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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빗물' 줄줄 새는 경기장…아시안게임 모토는 '지속가능성'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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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의 주 무대인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이 막바지 대회 준비로 분주합니다.

개회식 준비에 한창인 나고야의 미즈호 주 경기장 안입니다.

85년의 역사를 지닌 이 경기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해 5년 간의 재건축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대회를 위해 대규모 건설 공사가 진행된 곳은 주 경기장과 농구가 열리는 아이치 아레나 두 곳 뿐입니다.

나머지는 나고야시와 아이치현 일대 넓게 분포된 쉰 개에 가까운 기존 시설들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을 추구했습니다.

[후노메/나고야 시민 :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있는 시설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다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다 보니, 오래된 지역 일부 경기장에서 낙후 문제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이 곳은 우리 야구대표팀과 대만이 첫 경기를 치르는 일본 아이치현의 오카자키 야구장입니다.

나고야에 프로팀 주니치가 사용하는 돔구장도 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보다 작고 한적한, 지역의 소구장을 활용해 경기를 치릅니다.

더그아웃은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크게 보이고, 그라운드 옆 창고에선 비까지 샙니다.

경기장 뿐 아니라, 숙소 논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선수촌 대신 컨테이너와 개별 호텔로 뿔뿔이 흩어진 선수들은 길어진 이동시간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다현/여자 배구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은 이제 선수촌에서 생활하는 맛이 있고 또 이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러 다니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3년 전에는. 그런데 올해는 좀 그런 거를 못해서 아쉽기는 한데…"]

아끼고, 다시 쓰겠다는 일본의 선택이 개막 전부터 쏟아지는 잡음을 딛고 대회의 성공까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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