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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벽에 낙서하다 맞았는데, 지금은 돈을 받습니다

조회수 5,976회 · 좋아요 101 · 참여율 1.69% · 숏폼 · 2026-10-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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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벽에 낙서하다 맞았는데, 지금은 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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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벽에 낙서하다 혼났는데, 지금은 벽에 그림을 그리고 돈까지 받습니다.
어릴 적 크레파스로 아파트 벽에 그림을 그렸다가 얻어맞고 울면서 지우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군대에 갔더니 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고참들의 여자친구 초상화를 그려주게 됐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하두리 뽀샤시 사진은 얼굴 윤곽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상상력으로 그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고참들이 과자를 챙겨주고, 반공 포스터를 그려 백일휴가 전에 포상휴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북 예천의 초등학교에서 벽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벽에 낙서하던 사람이 이제는 벽에 그림을 그리고 돈을 받는다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도끼와거북이 | 체인톱 조각가 신진호
목조각 · 체인톱 조각 · 조형물 제작 ·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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