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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졸업장이 쓸모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회수 162,997회 · 좋아요 786 · 참여율 0.48% · 숏폼 · 2026-10-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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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졸업장이 쓸모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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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를 졸업하고 한동안은 미대 졸업장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목수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나무를 켜고, 말리고, 대패하고, 샌딩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무를 꼭 반듯하게 켜야 할까?
체인톱으로 조각한 뒤 반드시 매끄럽게 샌딩해야 할까?
톱날이 지나간 흔적과 불에 그을린 자국도 작품의 표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은 통나무로 거대한 북어를 비롯한 여러 조각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대에 다닐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시간이 흘러 지금의 작업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북 예천에서 활동하는 체인톱 조각가 신진호입니다.
도끼와거북이 체인톱아트
체인톱 조각 · 목재 조형물 · 공공조형물 ·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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