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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민생" 외쳤지만…집안싸움에 '발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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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회 · 좋아요 1 · 2026-09-2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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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민생" 외쳤지만…집안싸움에 '발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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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둔 여야는 저마다 민생 현장을 찾아 명절 밥상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내부 갈등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명절을 맞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새벽,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가락시장을 찾아 바닥 물가부터 살폈습니다.

텃밭 호남선 열차가 출발하는 용산역에서는 '민생 회복'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을 배웅했습니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민생을 지키겠다"며 추석 연휴 이후 "민생 정책 경주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산층과 서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민주당의 존재 이유를 성찰하며 민생, 민생, 민생에 올인하겠습니다."

야당의 각종 공세엔 정책 성과로 맞서겠다는 구상이지만, 내부 공기는 무겁습니다.

최근 유시민 작가가 친명 강성 지지자들을 '신발 속 돌멩이'에 빗대 비판한 데 대해 김 대표는 "원래 돌멩이가 바위가 된다"고 맞받아치며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여권 지지층 내부의 갈등이 다시 불거진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은 소외계층을 찾아 명절 인사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붐비는 기차역에서 시민 불편을 주기보다, '약자 동행'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장동혁 대표는 가정 밖 청소년 복지시설을 방문해 함께 송편을 빚었고, 정점식 원내대표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라면 등을 기부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민생 행보 속에서도 장관 후보자 낙마 등 여당의 잇단 악재를 날카롭게 파고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도대체 명절 밥상에 얼마나 많은 반찬을 올리고 싶어서 이재명 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겁니까?"

다만 국민의힘의 표정도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장외 연대를 두고 당권파와 친한계는 서로 "연대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잇단 정권 악재를 발판 삼아 연휴 뒤 대대적인 투쟁을 벼르고 있지만, 당내 이견이 최대 변수가 된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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