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집밥, 닫힌 성도 마음의 문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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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과 방송 활동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백은실(사진) 말씀심는교회(이형동 목사) 사모는 교회 공동체를 살리는 ‘밥상 환대’의 힘을 소개했다. 그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2026 국민미션포럼’에서 ‘성도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나눔’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백 사모가 말하는 환대는 거창한 행사가 아니다. ‘한 사람을 생각하고 그 사람의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먹을 것을 준비하고 이야기를 듣고 다시 올 자리를 남겨두는 것’이다.
처음부터 밥상을 차리는 일이 환영받은 것은 아니었다. “사람도 몇 명 안 되는데 식사 준비는 하지 마시라” “요즘 누가 교회에서 밥을 하느냐”는 만류가 이어졌다. 그러나 백 사모는 식사가 사라진 시대일수록 밥상을 고집했다. 그는 “따뜻한 집밥은 닫힌 성도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자 하나님의 사랑을 오감으로 전하는 선물이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 밥상은 ‘집밥 같은 교회 밥’이 됐다. 청년들에게 “밥 먹었어?”라고 묻고, 좋아하는 반찬과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취향, 특별히 맛있어했던 음식까지 기억해 준비했다. 생일에는 몰래 미역국을 끓였다. 식탁에서 나눈 음식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다시 대화의 주제가 됐다. 백 사모는 이를 ‘밥→관계→환대→복음’의 흐름으로 설명했다.
밥상이 반복되자 공동체도 달라졌다. 식사하며 경계가 풀리고 ‘교회 사람’이던 이들이 가족 같은 소속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환대받은 성도는 다시 이웃을 식탁으로 초대하며 환대를 순환시켰다. 백 사모는 “환대의 핵심은 교회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깊이”라며 “한 영혼을 세심하게 기억하고 자리를 마련하는 태도, 그것이 교회가 회복해야 할 환대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9009
처음부터 밥상을 차리는 일이 환영받은 것은 아니었다. “사람도 몇 명 안 되는데 식사 준비는 하지 마시라” “요즘 누가 교회에서 밥을 하느냐”는 만류가 이어졌다. 그러나 백 사모는 식사가 사라진 시대일수록 밥상을 고집했다. 그는 “따뜻한 집밥은 닫힌 성도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자 하나님의 사랑을 오감으로 전하는 선물이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 밥상은 ‘집밥 같은 교회 밥’이 됐다. 청년들에게 “밥 먹었어?”라고 묻고, 좋아하는 반찬과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취향, 특별히 맛있어했던 음식까지 기억해 준비했다. 생일에는 몰래 미역국을 끓였다. 식탁에서 나눈 음식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다시 대화의 주제가 됐다. 백 사모는 이를 ‘밥→관계→환대→복음’의 흐름으로 설명했다.
밥상이 반복되자 공동체도 달라졌다. 식사하며 경계가 풀리고 ‘교회 사람’이던 이들이 가족 같은 소속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환대받은 성도는 다시 이웃을 식탁으로 초대하며 환대를 순환시켰다. 백 사모는 “환대의 핵심은 교회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깊이”라며 “한 영혼을 세심하게 기억하고 자리를 마련하는 태도, 그것이 교회가 회복해야 할 환대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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