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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롯데, 오늘은 호수비 열전? [9시 뉴스] / KBS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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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23회 · 좋아요 21 · 참여율 1.59% · 2026-09-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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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롯데, 오늘은 호수비 열전? [9시 뉴스] / KBS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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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어설픈 수비를 많이 보여줬던 한화와 롯데가 오늘은 달랐는데요, 팽팽한 호수비 열전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3회말 한화 3루수 노시환이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호수비 대결에 서막을 열었습니다.

곧바로 4회초 이번엔 반대로 롯데 3루수 한동희가 노시환을 막아섰습니다.

빠른 타구를 잡기 위해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수비가 미숙한 롯데 1루수 나승엽까지 빠른 강습 타구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처리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장면은 4회 한화 페라자가 만들어냈습니다.

2루타가 될 수도 있던 전민재의 타구를 놀라운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습니다.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는 집중력과 과감하게 몸을 날리는 결단력까지 완벽한 수비였습니다.

두 팀이 철벽 수비를 펼친 가운데 승부는 결국 수비가 막을 수 없는 타구로 갈렸습니다.

7회 동점 상황에서 심우준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을 쳐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광주에선 비둘기 때문에 경기가 지연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KT 투수 로건이 직접 쫓아봤지만,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경기에선 KIA가 한 점 앞선 8회 만루 상황에서 하주석이 결정적인 수비로 더블 아웃을 잡아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어제 두 개의 홈런을 쳐낸 SSG 전의산은 낮은 공을 가볍게 밀어쳐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뽐내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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