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혼자 불붙는 식용유…물 대신 젖은 수건으로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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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혼자 불붙는 식용유…물 대신 젖은 수건으로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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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튀김기에 담긴 식용유였습니다.
과열된 식용유에서 시작된 불이 가게로 번지며 내부는 잿더미가 됐습니다.
식용유 화재의 위험성을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식용유를 가열한 지 3분이 지나면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5분이 지나자 내부 온도가 3백 도를 훌쩍 넘고 순식간에 불이 붙습니다.
가열된 식용유에서 유증기가 발생하고, 온도가 계속 오르면서 스스로 불이 붙은 겁니다.
이 상황에 불을 끄겠다며 물을 부으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길이 사방으로 번집니다.
[이태규/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팀 소방교 : "불이 붙은 상태에서 거기 안에 물이 들어가고 수증기화가 되면서 불이 붙은 게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식용유에 붙은 불을 끄려면 우선 가스 밸브를 잠근 뒤 산소부터 차단해야 합니다.
불이 붙은 냄비를 젖은 수건으로 덮자 곧바로 불길이 사그라듭니다.
기름의 온도를 발화점 아래로 낮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이런 잎채소를 던져넣으면 불길이 더 확산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 분말소화기는 분사 압력이 강해 오히려 불길이 번질 수 있는 만큼, 산소를 차단하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주방 화재용 K급 소화기를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최근 3년 동안 튀김기름 화재로 발생한 불은 매년 5백 건 안팎.
이 불로 2백여 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식용유화재 #추석 #K급소화기 #수건 #야채 #대전동부소방서
불이 시작된 곳은 튀김기에 담긴 식용유였습니다.
과열된 식용유에서 시작된 불이 가게로 번지며 내부는 잿더미가 됐습니다.
식용유 화재의 위험성을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식용유를 가열한 지 3분이 지나면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5분이 지나자 내부 온도가 3백 도를 훌쩍 넘고 순식간에 불이 붙습니다.
가열된 식용유에서 유증기가 발생하고, 온도가 계속 오르면서 스스로 불이 붙은 겁니다.
이 상황에 불을 끄겠다며 물을 부으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길이 사방으로 번집니다.
[이태규/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팀 소방교 : "불이 붙은 상태에서 거기 안에 물이 들어가고 수증기화가 되면서 불이 붙은 게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식용유에 붙은 불을 끄려면 우선 가스 밸브를 잠근 뒤 산소부터 차단해야 합니다.
불이 붙은 냄비를 젖은 수건으로 덮자 곧바로 불길이 사그라듭니다.
기름의 온도를 발화점 아래로 낮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이런 잎채소를 던져넣으면 불길이 더 확산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 분말소화기는 분사 압력이 강해 오히려 불길이 번질 수 있는 만큼, 산소를 차단하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주방 화재용 K급 소화기를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최근 3년 동안 튀김기름 화재로 발생한 불은 매년 5백 건 안팎.
이 불로 2백여 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식용유화재 #추석 #K급소화기 #수건 #야채 #대전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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